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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했는데 남친쪽에서 결혼을 반대하십니다.이유가 뭘까요?

ㅇㅇ |2020.04.06 14:11
조회 352,102 |추천 495




안녕하세요.일단 저는 지금 남친과 결혼 준비중입니다.빠르게 쓰기 위해 음슴체 쓸게요
우선 남친과 나는 27이고 대학교때부터 사귐 얼마전에 6주년과 동시에 프로포즈 받음. 결혼하고 1~2년 정도는 신혼 즐기고 그 이후에 애 낳고 싶어서 결혼을 일찍 결정함
양가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일주일정도 전 상견레를 했는데 남친 쪽에서 결혼을 반대하심.솔직히 생각지도 못했던게 6년이면 꽤 오래 사귀었고 그만큼 서로 부모님도 자주 뵘.갈때마다 과일,고기,옷 같은거 꼭 챙겨갔고 못해도 비타500이나 박카스같은거라도 챙겨감.
항상 예의 바르게 행동했고 딱히 불편하실 만한 행동 한 것도 없음.그렇다고 봴때마다 싫은티를 내시지도 않았고 딸처럼 잘 대해주심

남친 군대 가기전에 남친 어머니를 만났었는데 결혼까지 갈거면 군대 가 있는동안 계속 사귀고 결혼은 안 할거면 헤어지라고 하심.이때 사귄지 1년 정도 됐었는데 남친이랑 서로 잘 맞고 진짜 잘 지냈기 때문에 결혼생각도 안 하지는 않아서 계속 만남.

상견레때 내가 뭐 실수한게 있나 생각해보니 딱히 없었음.젓가락질도 잘 했고 식사예절 같은것도 잘 지킴.
내 학벌이나 직업이 아쉬우신건가 하고 보니 남친도 나랑 같은 대학교 나왔고 직업은 둘다 직장인이긴 하지만 다른 회사임.그리고 내가 연봉이 더 높음.이 정도면 직업이나 학벌로는 반대하실 일 없다고 생각함.

+댓글보니까 자꾸 한 명이 우리 집이 더 못살아서 그런다고 하고 댓삭하는데 굳이 부모님 집 평수나 자취 집 평수,자산 이런거 다 따지면 우리 집이 훨씬더 나은 편임.우리 부모님집은 자가이고 현재 대출도 아예 없으심.남친네 부모님집은 월세시고 대출도 2억~3억정도 있으신데 솔직히 판에서 시댁에서 대출을 자기들한테 갚으라 한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일단 대출은 남친 통장에사 갚고있긴 한데 결혼하면 어떻게 해서든 남친한테 손 안 벌리고 갚으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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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왜 반대하시는지를 모르겠는데 혹시 뭐 생각나는거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아 그리고 반대하시면 꼭 결혼하지 말아야하나요...?

+) 혹시 저희 부모님이랑 남친 부모님이 저희 결혼 시기? 문제가 좀 안 맞으셨는데 이걸로도 반대하시는 경우가 있나요...?앞에도 언급했지만 저희가 결혼하고 1~2년 정도 신혼즐기다가 애 낳고싶어서 좀 일찍 하는건데 저희 부모님은 좋다고 하시고 남친 부모님은 지금 하라고 하시는데 이것도 사유가 될수 있나요?


+++ 남친도 한통속이였고 남친어머님이랑 새벽6시에 전화 했는데 돈 대주면 결혼허락하겠다고 해서 결혼은 절대 안 하기로 했고 오늘이나 내일쯤 만나서 얼굴보고 헤어지가고 할거에요

추천수495
반대수47
베플ㅇㅇ|2020.04.06 16:06
음.. 1. 자존심 문제일 가능성 : 남친부모님은 그럼 50대 중후반~쯤 되셨을거 같은데 그 세대는 아들 결혼할때 크게 지원을 해줘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 근데 당장 해줄 돈은 없고, 3년 뒤에는 몇천이라도 모아줄 수 있다 생각해서 좀 미루고 싶음. 당장 내 아들 연봉도 더 적고 이렇게 결혼하면 내 아들 기 못펴고 살거 같음. 2. 남친이 그 집 기둥일 가능성 : 연금 나올때까지 몇년 더 생활비 용돈 받고 싶음. 3. 별거 아닌 이유로 쓰니가 100% 맘에 들지 않고 사돈 될 집도 별로인거 같음. 내아들이 아까움. 이거 셋 중 하나임.
베플ㅇㅇ|2020.04.06 14:30
남친 군대 가기전에 남친 어머니를 만났었는데 결혼까지 갈거면 군대 가 있는동안 계속 사귀고 결혼은 안 할거면 헤어지라고 하심.------- 남친 엄마 이상하다 보통 그런 참견 안 하는데 너무 오버야 남친 엄마 이상한데 결혼은 시어머니 봐야 됨 이상하면 님만 힘듦
베플ㅇㅇ|2020.04.06 18:09
남친엄마가 기선제압하려고 하는걸 수도 있고 다른 며느리감 찍어놓은 걸수도 있어요. 어쨋던 쓰니는 '아~~그러냐. 뭔가 내가 마음에 안차시나보네. 알겠다고 전해드려.'하고 남친통해 전달하세요. 그쪽에서 뭔가 연락올때 까지는 매달리지도 알려고도 들지 마시구요. 남친엄마가 먼저 헤어지라고 했으니 힘든건 남친 몫입니다. 아무것도 하지마시고 쿨하게 지내세요. 그쪽에서 정말 할 마음 없으면 똥밟았다 생각하시고 자존심 지키시구요. 할마음 있는데 쓰니를 떠보는 거면 먼저 연락와서 뭐라고 할겁니다. 구차하게 매달리지 마세요.
베플ㅇㅇ|2020.04.08 16:00
결국은 돈인거예요. 돈을 마니 가져오면 허락하겠다는걸로 보아 그집은 싹수가 노란집이예요. 6년을 연애했어도 아닌건 아닌거니까 결혼 하지마세요. 나이도 젊으신데, 더 좋은 남편감 만나실수 있으세요. 사람은 다 제 짝이 있더라구요. 아무리 오래사귀었더라도 제짝이 아니라면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남자친구도 그런 엄마아빠를 말리지않고 동조했다면 그 넘도 틀려먹은거예요. 만약 결혼한다면 남친네 가족은 앞으로 살면서도 돈돈돈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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