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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결장 보로 VS 웨스트햄 하이라이트

jjjtk11 |2007.04.01 00:00
조회 568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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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리미어리그 31차전에서 이동국의 소속팀 미들즈브러가 웨스트햄에 0-2로 패했다.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이동국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31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의 홈 구장인 업튼 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양팀은 주요 선수들을 모두 출전시키며 승리를 노렸다. 이동국의 출장 여부로 관심을 모은 미들즈브러는 최전방에 마크 비두카와 야쿠부를 세우며 이동국을 벤치에 앉혔다. 선제골을 경기 시작 2분만에 터졌다. 홈팬들의 성원을 등에 업은 웨스트햄의 최전방 공격수 보비 자모라는 아크 정면에서 패스를 받아 왼발 슛으로 어렵지 않게 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웨스트햄에서 최다골을 기록하고 있던 자모라는의 9호골이었다. 경기 초반 선제골을 내준 미들즈브러는 동점골을 만들어 내기 위해 최전방 공격수들에게 많은 패스를 연결했다. 그러나 비두카와 야쿠부의 슈팅은 번번히 웨스트햄의 골문을 외면하거나 코너킥으로 이어질 뿐이었다. 전반전 내내 이어진 치열한 중원싸움에서 더 많은 슈팅을 날린 쪽은 원정팀 미들즈브러였다. 그러나 추가골은 웨스트햄이 만들어 냈다. 전반 45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카를로스 테베즈가 침착하게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꽂히는 골을 만들어 낸 것이다. 테베즈의 올 시즌 3호골이었다. 선수교체 없이 후반전을 맞이한 양팀은 전반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미들즈브러가 더 많은 슈팅을 시도했으나 웨스트햄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두 골을 앞선 웨스트햄은 올 겨울 영입한 케파를 투입하며 역습을 노렸고 미들즈브러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적절히 활용하며 웨스트햄의 역습을 막아선 미들즈브러는 비두카와 야쿠부 외에도 다우닝과 보아탱이 적극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웨스트햄의 수비벽은 끝까지 허물어지지 않았고 후반전 주어진 5분의 추가시간이 지나며 웨스트햄의 2-0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30차전까지 19위에 랭크돼 강등위기에 처했던 웨스트햄은 미들즈브러전 승리로 2연승의 상승세를 타게 됐다. 반면 리그 10위를 달리던 미들즈브러는 최근 4경기에서 무승(2무 2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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