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2살여자입니다.
친구들한테 털어놓기도 그래서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써요
최근 2년조금 넘게 만난 남자친구를
저희 부모님께 소개시켰는데
너무 완강히 반대를 하시네요 ..
이혼가정, 경제적 수준, 남친 직업(사업으로 인한 빚도 있음)
어느것 하나 마음에 안들어하시고 고생길이
훤하다면서 앞으로 데려올 생각도 하지말라고합니다.
사실 콩깍지가 씌어서 그렇지
객관적으로 부모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고민끝에 헤어짐을 생각하고있는데
사실 사이가 안좋은것도 아니라
이별을 어떻게 통보해야될지 너무 고민입니다.
남자친구에게 부모님이 반대해서 이겨낼 자신이
없다고 말을 해야하는지.. 그렇게되면
반대하는 이유를 물어볼텐데 이혼가정,돈없는거,직업 등등
이런거를 말하면 상처받을까봐요
아니면 그냥 내가 너랑 결혼할 자신이
없어서 헤어지자고 해야되는지
(부모님이 반대했다고하면 충격받을까봐)
어떤식으로 말해야하는지 너무 고민됩니다
아직 많이 좋아하고있고 남자친구에게 상처주는것도 싫어요..
최대한 상처안받게 하려면 어떤게 나을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만나서 헤어지자고하는게 맞는거죠?..
만나서 말하면 눈물나고 마음 약해질까봐요..
32살의 이별이라 앞으로 어디서 누구를 또 어떻게
만나고 결혼할수있을까라는 두려움이 너무 큽니다
다들 저만빼고 행복해보이는데..라는 생각이 자꾸드네요
분명 행복할날이 오겠죠?
저랑 비슷한경험이 있으신분은
꼭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