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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10일차 너에게 글남겨

Yolo |2020.04.12 22:43
조회 252 |추천 0

안녕.

나야..
헤다판 너가 글을 읽을지 안읽을지 모르겠어.
몇 일전에 너의집앞에 너가줬던 선물들 다 놔두고 너와 통화를 했었지.

진짜 마지막이라 생각하니까 너무 슬펐었어.

난 나만 바뀐다면 너와 영원할줄 알았어.

그치만 너의 생각이 나와 같은 생각이 아닌게..

너가 나한테 부담을 주기싫다는게 내가 좋으면서도 헤어진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됐어..

너에게 나는 완벽한 남자친구는 아니었지만
난 너가 힘들어 하면 옆에서 힘을 주고 든든한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아니었나봐.

솔직히 지금도 이해가 다 안가.

너의 마음에 여유가 없다는 그말.. 난 너에게 진짜 아무존재도 아니였나...생각이 몇일간 계속 들고
더이상 붙잡지 않아야겠다 생각이 들었지..

자존감은 한 없이 낮아지고... 안울려고 했는데 솔직히 울었어..

나중에 후폭풍이라도 와서 연락오면 좋겠는데
넌 나에게 다시는 연락 안 오겠지?
이것도 미련인가봐.

당분간은 나 이제 자기관리좀 하려고 시험도 보구 살도 빼고 옷도 사입고 정말 바뀔거야..

이제 진짜 헤다판도 안들어올거야.

항상 자존감이 낮은 너였지만 힘냈으면 좋겠고..
너를 이렇게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다는걸 알고
자신감 키우고 오빠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났으면 해

공부하던 것도 열심히 해서 꼭 합격 하길 바랄게.
너와의 흔적을 다 지우면서 둘다 이렇게 긴 연애가 첨이라 서툴렀지만 돌이켜보면 추억은 참 많았던것 같아.

나중에는 웃으면서 그래도 사랑받았었구나 떠올릴수 있을것 같아 고마워.

정말 안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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