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네 공원 공영주차장에 잠시 주차했다가 볼일 보고와서 차에 탔는데 아이두명에 애들 부모가 앞에 지나가더라구요. 여자애들 세살 여섯살정도?
엄마 아빠 앞장서서 자기들 차로 가고 애들은 뒤에 따라가다가
제차 앞에 갑자기 쪼그려 앉더군요. 큰애는 일어나있어서 머리 위 좀 보이는데 어린아이는 아예 안보이더라구요.
심지어 차에 시동도 걸려있고 제차 경유차라 시끄러운 편이라서
부모가 시동걸린지 모를수가 없었는데 그냥 두더라구요.
한참을 있어도 애가 안일이나서 클락션을 툭 눌러도 무반응..
애 놀랠까봐 세게도 못누르고 세번 툭툭하니까 그제서야
애들한테 얼른 오라고 손짓만.. 도대체 왜그러시는건가요
차가 높아서 아이가 아예 안보였는데 저 모르고 출발했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하루가 지나도 생각할수록 끔찍해서 글올립니다.
어제오전 11시 기*동 역사공원이였습니다.
저도 아이 엄마라서 부모들이 경각심좀 가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