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는 남자마다 왜그럴까..?ㅠㅠ
ㅇ
|2020.04.15 20:57
조회 41,040 |추천 72
갑자기 너무 회의감 들어서 써봄
내나이 20대후반 여자임ㅠㅠ
제대로 길게 연애한게 총 3번
3년,2년 했고 지금 1년반째 연애중 ..
인상좋고 다정하고 잘해주고 예의바른 사람만
만났었는데 항상 여자문제로 대판 싸우고 헤어짐 ..
3년 만난사람은 사귀는내내 나밖에 모르고 사랑꾼에
감성적이고 성실하고 인성바르고 .. 주변 평판도 좋던 사람이었는데 핸드폰 열면 판도라의 상자에다가 항상 여자들연락하던걸로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만나고를 반복하다가
바람피는걸 들켜서 결정타 날리고 헤어졌고
2년만난 사람도 나밖에 모르고 잘해주고 등등 똑같고
거의맨날 나만 만나고 사랑받는 느낌 들게 해줬는데
또 폰열어보니 여사친이랑 거의맨날 연락하고 ㅋ
여사친이 왜만나냐는 말에 그냥 만난다고 대답하먄서 썸타는 분위기에 전여친이랑도 교류하고 ..ㅋ 결국 헤어짐
지금만나는 사람도 일년반째 잘 만나고 있는데
지금남친 엄청 성실하고 일 집 운동만 반복하고
예의바르고 개념있고 술담배 안하고
하루 1시간씩 자기전 꼭 통화하고 하루종일 연락하고
나만 만나는 사랑꾼이거든 ㅜㅜ 이것저것 잘해주고
주변에서도 부럽다 할정도
근데 얼마전 남친 폰봤는데
다른 여자들이랑 썸타는 분위기 내면서 하하호호
카톡하는걸 봤어
나한테는 너밖에 없다 너만 있음 된다 다른여자 다 싫다
간쓸개 다줄것처럼 하더니
뒤에서는 다른여자랑 연락이나 하고있고 하...
남친 폰 보는 내가 나쁜걸까 ..,?
근데 나 진짜 남친 폰 병적으로 집착하고 일부러 훔쳐보진 않아 . 내앞에 있었는데 알림울리면 열어보거나
컴퓨터 켜져있을때 우연히 보거나 하거든 ㅜㅜ
그러니까 3년만에 2년만에 들킨거고 ㅜㅜ
만나는 남자들 마다 여자문제가 꼭 있으니까
내가 남자보는 눈이 없는가 싶은데
나는 이상형도 바르고 성실하고 착하고 선한사람 좋아하거든 .. 근데 왜이럴까 ㅜㅜ
나도 만나는 동안 바람 안날만큼 잘하고 남자도 나한테 다해줄것처럼 잘해주는데...
여자랑 연락문제정도는 넘어가야하능걸까
내가 너무 속좁나 싶기도하고
다른커플은 이런문제없이 몇년 만나고 결혼하나
싶기도하고 ㅜㅜ
이게 연애하다가 헤어지면 다행이지
결혼했는데 이런사람인줄 알면 빼박 이혼해야되는거잖아
너무 회의감 들고
남자만나도 믿음이 안생겨 ㅜㅜ
다똑같을거같아
언젠가 좋은 사람 올거라는 말
위로가 되지 않는다 휴,,
- 베플ㅇㅇ|2020.04.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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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나이의 공대졸 여자입니다. 남자 사람을 가까이서 자연스레 많이 보고살았습니다. 성격좋고 다정한 성격에 여사친 많은 남자는 거르세요. 만인의 연인입니다. 글쓴이에게 잘해주는 만큼 다른 여자에게도 잘해줍니다. 여자친구한테 엄청 헌신적인데 여자 사람 친구 생일에 미역국 끓였다며 집에가자고 하거나 꽃선물 하는 놈부터 다양합니다. 또 남자 폰으로 자연스레 유튜브 같이 보는거 유도해보세요. 보다가 카톡울리는거 나도 같이 보여주는 남자를 만나세요. 거리낄게 없으면 그 자리에서 답장합니다. 카톡이 왔는데 확인하라 했는데 바로 확인안한다? 쎄한거죠. 그렇게 다정한듯하는 모순적인 애들보다 여자를 잘 몰라도 진국인 남자를 만나세요.
- 베플비공개|2020.04.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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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좋아하는 남자 성격 자체가, 여자들이 대체로 좋아하는 남사친의 모습이에요. 성실하고 착하고 배려심 많고 말 이쁘게 하는 남자요. 난 이런 남자는, 남자로 안보이더라. 식으로 애인으로서의 호불호는 당연히 갈릴 수 있지만, 웬만한 여자들이 편한 남사친으로 두고 싶은 성격이거든요. 그러면서 '바람 피는건 당연히 아니지만, 심심할때 유사 데이트를 할 수 있는 남사친' 이란 생각으로 친구행세를 하죠. 저런 애들이 여사친 만나면 하는 행동 100% 비슷합니다. 여자 쇼핑한다고하면, 같이 따라가서 셔틀도 해주고 도배하거나 이사간다고 하면, 험한 일 대신 해주고 심심하다고 부르면, 가서 같이 술마시고 코인노래방 가고 운동하자면서 같이 만나서, 수다 떨고... 근데 이건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거라, 누가 맞다 틀리다를 말할 수가 없어요. 다만, 글쓴이가 좋아하는 이상형이 그런 남자라는걸 스스로 인지하셔야합니다. 글쓴이가 난공불락의 성을 함락하듯이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또 들이대고, 이야기하고 싸우며 성격을 맞춘 남자는 글쓴이한테만 잘 할 '수도' 있어요. (이나마도 반반이에요.) 근데, 이미 배려심 많고 착하고 사랑꾼으로서 완성된 남자를 만났는데, 그걸 글쓴이한테만 오로지 쏟아부으며 헌신한다? 무슨 '애인로또'같은거라도 당첨되길 바라시는듯 해요. 그 남자들이 그런 성격을 갖게 된 데에는, 주변 여자들과의 관계가 큰 요소로 작용했을겁니다. 근데, 본인과 사귀니 다른 여자들과 웃으며 카톡도 하지 말라는건 너 이 성격 만드느라 고생했어. 근데 이제 그거 다 내꺼야 라는것과 마찬가지고, 상대방의 근간을 무시하는 행위예요. 다른 여자와 이야기도 안 하는 남자를 만나려면, 님을 만나기 전부터 애초에 여자한테 인기없고 대화도 잘 못해서 재미없고 커뮤니티성 부족한 남자를 만나셔야죠. 근데 그건 또 싫죠? 완성 된 형태의 이상형을 바라면서, 그게 온전히 자기 자신에게만 준비되어있는 선물인것 마냥 본인에게 떡하니 주어질 것 같으신지요? 사람은 소유물이 아니예요. 님이 좋아하는 타입의 남자는 여자한테 인기 많은 타입인거고. 반대로 생각하면 여자한테 인기가 많기 때문에 지금의 글쓴이가 좋아하는 성격이 될 수 있었던겁니다. 그런 사람을 이상형이라고 골라 만나면서, 여자와 연락을 하지 말란건 어불성설이죠.
- 베플ㅇㅇ|2020.04.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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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놓은것만보면 여자문제빼면 다 좋앗던것처럼써져잇는데 여자친구있는데 뒤에서 딴여자랑 그런다는거자체가 인성이 안좋은거임..그냥 쓴이가 남자보는눈이없는듯
- 베플ㅇㅇ|2020.04.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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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존하는 성격을 고쳐봐요.. 바람끼있는 남자만 꼬이는 이유는 본인이 다른여자에게 놓칠까 전전긍긍 하기 때문이에요.. 그걸 남자들은 감지를해요.. 남자는 잘한다고 날 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못한다고 멀어지는것도 아니에요. 나 자신을 가장 사랑하세요.. 너무 사랑하지 마세요..
- 베플ㅇ|2020.04.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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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니잘못보단 걍남자새끼들이 문제다 . . 만난 루트가 뭐쉬운만남으로 술먹다 만났다거나 이런건 아니지? . . 지금 20대후반이면 거의 어렸을때 만난 친구들이 그런거니까 차라리 나이핑계대서라도 혈기왕성할때라 . . 쓰레기만났다생각해라 그리고 앞으로 보는눈을 키워 아무리 그래도 만나는 남자족족 다그랬다는건 너가 보는눈이 없던것같기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