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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입국 10대 중국인 확진 민폐 동선 공개

ㅇㅇ |2020.04.16 02:10
조회 23 |추천 0

13일 입도 후 자택에 머물다 확진 판정
승무원, 택시 기사 등 접촉자 6명 자가 격리

 

 

미국을 다녀왔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지역 13번째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됐다.

15일 제주도는 미국 방문 후 전날(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 국적의 A(10대)양의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애초 20대로 알려졌으나 추가 조사 결과 10대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A양은 미국 방문 후 지난 12일 오후 5시20분쯤 인천국제공항으로 혼자 입국해 서울에서 하룻밤 지냈다.

자택이 있는 제주로 이동하기 위해 13일 오전 6시40분 김포공항에서 제주행 항공편에 탑승했고, 이날 오전 7시40분쯤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도착 후 A양은 오전 9시20분까지 공항에 머물렀으며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폐쇄회로(CC)TV 조사 결과 확인됐다.

A양은 공항에서 혼자 택시를 타고 자택으로 이동했으며, 13일 오전 10시20분쯤 자택에 도착한 이후 계속 집에 머물러 왔다고 진술했다.

또 CCTV와 A양의 진술을 통해 A양이 제주공항 도착 후 자택에 도착할 때까지 마스크와 장갑을 계속 착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제주도는 전했다.

A양은 14일 오후 2시쯤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앰뷸런스를 이용해 집에 돌아가 자가 격리했다.

14일 오후 11시쯤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15일 오전 1시쯤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에 입원했다.

 

제주도는 A양이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 검역 단계에서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을 설치한 후 입도 예정 사실을 통보받았다.

제주도는 13일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검사 명단과 정부 제공 명단을 교차 점검하는 과정에서 A양이 진단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해 연락했다.

연락이 닿지 않다가 14일 오전 통화가 이뤄져 진단검사까지 이뤄지게 됐다.

A양은 '해외 방문 이력자는 제주공항 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도록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 관계자는 "A양이 지난 12일 당시 미국발 무증상자로 검사 의무 대상자가 아니었다. 그러나 해외 입국자임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신속하게 격리 조처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A양과 접촉한 6명을 파악해 자가격리했다.

접촉자 6명은 A양이 제주 입도 시 탑승한 항공편(KE1202) 승무원 2명과 승객 3명, 그리고 제주공항에서 자택까지 이용한 택시 기사 1명이다.

동선 1곳에 대한 방역소독도 완료했다.

현재 A양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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