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취하고 잘취하는 자취남입니다.
어느새 겨울이 가고 봄이 왔습니다. 그치만 아직도 설악산의 정상부근에는 흰눈이 쌓여있네요.
아직도 아침저녁으론 춥지만 길가에 핀 꽃들을 보며 봄이 온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그동안 먹은 것들을 들고 와보았습니다.
집밥을 다시 자주 해먹겠다는 새해 다짐이 무색하게 게을러진 제 자신을 다시 잡고 해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해먹으려면 김치볶음밥 만한게 없죠. 마요네즈 뿌리고 계란후라이 하나 올리고, 누구한테 들킬까봐 스팸도 살짝 숨겨서 먹습니다.
갑자기 쌀쌀해졌던 어느날 밤 국시장국으로 간단 육수 만들고 지단 애호박 김치 조금 올려서 먹은 잔치국수
카레가 먹고싶은데 고기 이런거 다 넣긴 귀찮고 양파 카라멜라이징하고 계란 스크램블해서 넣은 계란 카레.
비비고 잡채랑 차돌깍두기볶음밥(둘다 시판) 간단하게 먹고
냉동실에 돈까스 남은 1장 가지고 가스오 장국에 계란 풀어 올리고 돈까스 푹 적신 가츠동, feat 오이고추 정말 너무 좋아요 ㅠㅠ 홀릭임 매 끼니마다 그냥 먹든 무쳐먹든 계속 먹습니다.
두부 듬뿍 들어간 김치찌개가 먹고싶던 날의 참치김치찌개
제육볶음해서 밥에 비벼먹고 싶었지만 쌈도 많이 싸먹고 싶던 날 제육볶음과 쌈밥
저희동네 하나로마트 쌈채소 조금씩 파는 거 진짜 너무 좋아요. (상추 6백원치, 깻잎 10장 1묶음 250원 이렇게 ㅋ)
이건 오리지널 카레 만들었습니다. 아비꼬카레점에서 파는거 처럼 마늘 후레이크 조금 첨가해서 올려봅니다.
고기가 넘 먹고싶던날 고기 볶고 야채 겉절이 해서 들기름 국수와 함께 슥슥 비벼서도 먹고 그냥도 먹습니다. 겉절이 진짜 넘 맛있게 되서 기분이 좋던날이었습니다.
어느날은 크림파스타도 해서 먹구요
오일파스타도 해서 먹고
수란을 올린 토마토 파스타도 해서 먹었습니다.
이제 봄철이니까 다시 활동량도 많아지고 활기차게 지내고 싶습니다.
다시 좀 부지런해질 수 있도록 제 자신을 다잡고 요리가 모이면 다시 또 돌아오겠습니다.
그동안 다들 건강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고 계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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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는 naegagunggeumhae
블로그는 http://naver.me/5GseYC9E
블로그는 산소호흡기를 달고 있지만 인스타는 그래도 자주 올립니다!! 요리를 좋아하시고 먹는 것을 좋어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든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