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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도와줘

일단 시간이 없어서 반말로 쓸게나 이제 막 대학교 졸업한 현 백수 여자고 과거 시점부터 쓸게 
내가 갓 대학 들어왔을때 무대공포증 시선공포증때문에 발표할때마다 좀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나봐 나 이제 4학년이던 선배가 있었는데 내 발표 끝나고 그 선배가 나한테 발표 힘들었나봐 이러는거야 그래서 아 네.. 이랬더니 힘내래서 내가 감사합니다 했는데 그 이후로 자꾸 나한테 이거해주고 저거 해주고 뭘 좀.. 많이 도와줬단 말이야 근데 그 선배 졸업 후에 정확히 3월 10일에 나랑 내가 사는 곳 영화관 앞에서 보기로 했단 말이야 진짜 근데.. 드라마같이 내가 그 날 하필 딱 사고를 당해서 선배한테 연락도 못하고 며칠 병원에 있다가 급하게 연락하려니까 연락처 바꿨고.. 다들 모른다더라 근데 나 이번에 코로나 터지기 전에 알바 면접봤던 곳 사장이 그 선배란 말야? 그 선배가 알바관련 질문 다 하고 "마지막으로 나 너 좋아해 너한테 사심이 보일 수도 있어 OO아 그래도 알바 하고싶어?" 라길래 집에와서 고민하다 좋다고 했는데.. 요즘 이런 생각이 들어 .. 동성애로서 이게 맞는 일인걸까? 내가 함부로 받은 고백이면 어쩌지 뭐라 생각해? .. 좀 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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