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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회장 '보복폭행 사건'의 진실은

이름 : 김승연
출생 : 1952년 2월 7일
출신지 : 충청남도 천안
직업 : 경영전문가
학력 : 서강대학교
가족 : 아들 승마선수 김동선
경력 : 2007년 3월 그리스 명예 총영사
2006년 7월 유엔한국협회 회장
수상 : 1998년 대한적십자사 유공장
1996년 그리스 대훈장
이름 : 김동선
출생 : 1989년 5월 30일
신체 : 키187cm, 체중72kg
직업 : 승마선수
학력 : 태프트스쿨
종목 : 마장마술
가족 : 아버지 기업인 김승연
소속 : 갤러리아 승마단
경력 :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승마 국가대표
수상 :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






'회장님의 보복폭행'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당사자인 한화그룹은 각 언론들이 "김승연 회장의 경찰 수사가 불가피해졌다"고 보도하자 전전긍긍하고 있는 상태다.
25일 남대문경찰서와 한화그룹 등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건의 최초 피해자는 김 회장의 아들이다.
김 군(23)은 이 날 폭행으로 이마를 10여 바늘 꿰메는 상처를 입었지만 고소를 하지는 않았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 군은 사적인 일로 그룹의 이름이 언론에 오르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며 "때문에 고소대신 사과를 받으려고 가해자를 찾아갔던 것 일뿐"이라고 설명했다. 김 군이 폭행피해 이후 가해자를 찾아 북창동을 향했을 때 김 회장은 동행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그러나 사과를 받으러 간 자리에서도 작은 실랑이가 벌어져 시간이 지체됐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 회장은 2시간이 지나도 사과를 받으러 간 아들에게서 연락이 없자 직접현장을 찾았다"며 "회장이 직접나선 것은 중재를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문제는 대기업을 이끄는 총수가 사적인 일에 직접 직원들을 동원해 간여하면서부터 발생했다. 김 회장이 폭행사건에 직접관련되면서 내막과 관계없이 '보복논란'의 불씨가 커지게 된 것이다. 일반 국민들로부터 김회장의 '경솔한 행동'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것도 이때문이다.
일부 언론은 "김 회장이 직접 보복을 자행했고 아들의 가해자들을 실신시켰다"고 보도했다. 한화그룹은 공식적으로 "보복은 없었고 김 회장이 젊은이들을 진정시키려고 화해주를 사기도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의 2차 피해자로 부각된 최초 가해자들은 김 회장의 보복폭행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물론 일부에서는 사건당사자가 대기업 회장인 점을 들어 "경제적인 대가를 주고 혐의를 무마했을 것"이라며 "피해자들이 재벌 회장의 폭행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릴 수 있겠느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결국 대부분의 '쌍방피해' 폭행사건이 그렇듯 진실은 관계기관의 조사와 법적 판단을 거쳐야 이뤄질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최근 기업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의욕적인 투자를 집행했는데 이번 사건이 임직원들의 노력을 한번에 무너뜨릴까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그룹 관계자는 "회장이 공인임을 감안해 사실이 정확히 밝혀져야 하겠지만 한달전에 일어난 사건을 두고 불확실한 설들이 유포되고 있어 아쉽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