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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아까 아미가 친구라서 방방콘 봤다던 머글이다

아까 내 글에 댓글 달아준 친구들 있더라구 고맙다 !
친구가 이삐라고 부르라는데 나 우리집 강아지 이름이
이삐여서 ㅠ 좀 기분이 이상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아미나
너네라고 할게 ㅜㅜ이해해줘 나 결국에 방방콘 다 보고 친구집에서 자고간다. 사실 아까 열두시부터 보니까 초저녁쯤 되서 너무 졸려서 난 기절했는데 일어나니까 친구가 옆에서 동물잠옷 입고
춤추고 있어서 진짜 식겁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무대에서 방탄이 입는다고 자기도 입겠다고
우리 몇년전에 반티에 쓰던 동물잠옷 공룡 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입고 춤추고 있는 내 친구 보니 혹시 너희들중에도
이렇게 입고 춤추는 po열정아미wer가 있을까 궁금했다
내 친구 보고는 진정한 도라희라고 생각했는데 음
입고 춤춘 아미들 있다면 너네는 그냥 귀여웠을거야
무튼 내 친구는 그냥 말 못하는 사람공룡같았어 ㅋㅋㅋ
아까 내가 쓴 거 내 친구 보여준다고 했잖아 너네들
댓글 보고 울더라 사랑한다고 전해주라고 한 그런 댓글
보면서 엉엉 울더라 진짜루 콘 보는 중간에는 너무 애가
격해져있어서 다 끝나고 보여줬거든 아무튼 자기도 사랑한데
원시인이라고 쓴거 때문에 나 등짝 두들겨 맞았는데 너네가
달아준 감동댓글 덕분에 덜 맞고 살았어; 근데 얘가 진짜
랩 좋아하거든? 근데 방탄이 내뱉는 랩은 랩이고 얘가한건
진짜 원시인 주문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ㅠ 진짠데
보여주지 못해서 슬프다 아무튼 오늘 좋은경험 하게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러 들어왔다. 내 친구는 여기보다는 엔터에
많이 가있거든 판 자주 사용하는 머글인 나는 엔터에서
흥미로운 글이나 찾아보니까 아무렇지 않은데
내 친구한테 듣고 옆에서 본 바로는 너네한테는
불바다인거 다 안다. 근데 오늘은 친구가 자기가 보던
날 중에 그래도 꼬일거 다 꼬여도 제일 좋은 댓글들 많다고
되게 행복해하기도 했어. 너네들도 그랬어? 그랬으면 좋겠다
내 친구는 오늘 감정이랑 체력소모 심했나봐 옆에서 코곤다
다른 콘서트 복습한다 그러더니 켜놓고 잠들었어 나는
아이돌 문화 이런걸 잘 몰라서 그리고 되게 옛날 노래들
좋아하거든 그래서 아이돌은 노래도 잘 모르는데
오늘 방탄 노래 참 많이 들었어 ! 평소에도 친구 옆에서
많이 듣지만 오늘은 못 들었던 노래들도 많이 들었어
되게 좋은 곡도 발견해서 친구한테 이름 물어보니까
'길' 이래 아이돌 노래가 아이돌스럽지 않다고 느껴본게
처음이여 이거 욕 아니지?? 나한텐 되게 좋고 새로운건데
아무튼 가사도 그렇고 참 새로웠다 음 글 길어서 미안한데
내 친구가 이렇게 해서 보여주니까 힐링되고 너무 좋아하는것
같아서 한번만 더 이렇게 남길게 ! 아마 나는 앞으로도
친구 옆에서 이렇게 응원하겠지만 내 친구가 아까 계속
댓글들 보더니 덕질을 쭉 오래 해나갈 수 있는 방법은
너네랑 행복하다는 느낌을 함께 느끼는거래 그래서
나는 내 친구가 행복한게 좋으니까 너네도 내 친구랑 함께
오래오래 행복의 '길'만 걷길 바래 ! 아까 댓글에 내가
좋은친구라고 달아준 친구들 있었는데 내 친구가 나한테
무지 좋은 친구여서 그런거야 고마워 글고 내 친구 멘탈
진짜 강하니까 앞으로도 열심히 일(?)해줄거야 나도 멘탈
약했었어서 도움 받은 덕에 얘랑 친해진거거든 ㅋㅋㅋㅋ
그니까 앞으로도 많이 부려먹어라(ㅎㅎㅎ장난)
음 아무튼 내 친구의 친구들아 수고많았다 롱런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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