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거 하는그룹 팬들은 차별화될 한방과 인정을 원하고
안 흔한거 하는그룹 팬들은 매력적인 클리셰를 한번쯤은 보고싶어하더라
특히 요즘처럼 인류가 문화적으로 볼장 다봐서 지나간 레트로나 추팔하면서 새로운걸 기다리는때엔 흔하고 쉬운거 시도하는 거 자체가 도박에 가깝잖아
무난하게 짧게보고 매력있을것이냐 과감하게 길게보고 눈에 띌것이냐 사이에서 엔시티는 고집스러울만큼 후자를 밀고 나가고있는데
또 후자에 치우치다보니 사람 마음이 그래도 한번쯤은 뻔한걸 보고싶기도 하네
그래서 이번 127의 백야 발라드 무대같은 방법으로 커플링곡을 이용해서 평소에 못하던걸 채우는 방향이 참 좋은 것 같다고 생각했음
만약 악몽 무대의 코디가 더 대중적인 방향으로 세련되게 예뻤었다면 엔시티로 누가봐도 일반남돌스러운 곡을 보고싶은 쪽의 소망도 채워졌을듯
근데 코디가 영진이었다는거 ㅆㅂ
쓰다가 빡쳤어 언제 나가니 영진아 영웅활동은 니능력이 아냐
아무튼 드리미들도 왕창 청량한 커플링곡 무대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