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길이 좋다면서 새벽에 노래 추천해달라고 했던 머글이야
좀 더 알려달라 해서 save me 듣고 멍했다고 했었고 ㅎㅎ
기억해주려 낭 ㅜㅜ 후기 남기겠다고 얘기했어가지고 후기 기대해준다는 말에 들고 왔다! 들어와 보니까 나처럼 길 좋다고 물어본 머글들이 많았네 역시...! 내가 뭐라고 노래에 대해서 느낌 좀 적어봤어 그리고 나는 가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 노래마다 와 닿았던 가사도 적어와 봤다!
Magic shop : 제목처럼 마법 같았다. 노래가 멜로디도 그렇고 가사도 너무 몽글하고 예쁘길래 검색하니 팬송이어서 머글인 나도 괜히 감동 받음..(팬송 맞지..? 아니면 미안 ㅜ 근데 이게 팬송이 아닐 리 없어...) " 나의 절망 끝에 결국 내가 널 찾았음을 잊지 마 " 흐어... ㅠ
whailen 52 : 나 살짝 그런 노래를 좋아하거든 되게 와 새롭게 처음 느껴본 멜로디다 이런 느낌? 이 노래 딱 그랬어 ㅠ 생소한데 꽂히는 노래 좋아하는데 너무 좋아서 나 가사 곱씹는 걸 좋아해서 가사보다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고래 얘기라는 거 알게 되고 보니 " 저 푸른 바다와 내 헤르츠를 믿어 "라는 가사가 왜 이렇게 멋지니..
young forever , you never walk alone : 이거 두 개는 뭐라 해야 하지 둘이 같이 들으면 더 좋은 노래인 것 같아서 두 개 묶어서 쓸게 왜 두 개 같이 이어 듣는 게 좋았냐면 ㅠㅠ 영원히 청춘?이고 싶다는 전자와 그 길은 너 혼자 걷는 게 아니라는 후자 이런 느낌이었다고 해야 하나 댓글에 있던 순서대로 들은 건데 아무튼 이렇게 들으니 두 곡이 너무 잘 어울려서 나는 앞으로 듣는다면 이렇게 두 개 같이 이어 들으려고 ㅜㅜ
" 나리는 꽃잎 비 사이로 헤매어 달리네 이 미로 "
나 진짜 이 가사 너무 좋아 시 같아서 몇 번 혼자 읊었다.
rain : 내가 비 오는 날씨를 좋아하거든..? 비올 때 가만히 노래 듣는 거 좋아하는데 이 노래 분위기가 딱 그럴 때 듣고 싶은 노래였어 그리고 " 저 비가 그쳐 고인 물 위에 비친 오늘따라 초라한 내가 그려지네 " 이 부분 가사 너무 위로돼.. 난 되게 엄청 행복한 가사보다는 이런 가사가 와 닿더라고 진짜 날 봐주는 느낌..
바다 : 바다 좋아할 거라고 그랬는데 진짜 내 취향이었어 이 노래는 긴 말 필요 없이 그냥 확 나한테 오는 느낌.. 혹시 이 노래의 비하인드가 있어? 나한테 와 닿은 가사는 가장 많이 나왔던 " 희망이 있는 곳엔 반드시 시련이 있네 "
make it right : ㅠㅠ 이 노래 너무 세련됐어! 완전 나 듣는데 내가 외국에 있는 느낌.. 리듬 좀 타는 느낌.. 사실 난 완벽한 몸치인데 말이야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 ㅠ "
" 끝도 보이지 않던 영원의 밤 내게 아침을 선물한 건 너야 "
너무 멋진 가사다.. 영원의 밤이 아침이라니 방탄에게 아미 같은 존재를 말하는 거겠지? 멋지다
tokyo : 모노라고 써져있어서 그게 노래인 줄 알았는데 알엠님 앨범이더라고 그중에 내가 젤 좋았던 노래가 도쿄야 진짜 확 와 닿았고 이런 노래 처음 들어봐 너무 노래 좋았어 깊이 다가온다.. 가사가 영어여서 한국어 해석도 봤어 일단 가사가
" If i could choose my dream I just wanna stay right next you
내 망상을 내가 고를 수 있다면 난 그저 너와 함께하기를 바라 "
너무너무 좋았다 진짜로 ㅠㅠㅠㅠㅠㅠ 오늘 쓴 노래 중에 제일 좋았어 쿵..... 하는 노래였다
추천해준 노래들이 많아서 근데 나 노래를 진짜 곱씹는걸
좋아해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쓰고 갈게! 아직 너네가 추천해준 노래들 남았거든 그 노래들도 이렇게 후기 쓰러 올게 추천해줘서 너무 고마워! 노래 듣는 게 삶에 동반자라고 느끼는 사람인데 좋은 친구들 알아간다 다음에 올 때도 이렇게 노래마다 좋았던
가사 구절과 함께 오면 나인 거니까 혹시 티가나면 반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