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울지않는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2020.04.20 15:49
조회 20,854 |추천 32
저는 눈물이 많습니다.
흔히들
남녀간에 다투거나 싸울때
우는 여자들보면 질린다,지친다,힘들다 하잖아요?

저도 다투면 눈물이 납니다.
근데 저역시 너무나도 싫어요,,
특히 남친앞에서는
더더욱 죽을만큼 울고싶지않아요,,
근데 이건 무슨 자동반사처럼
저도 모르게 그냥 주르륵 흘러내려버려요,,

자꾸 우니까
꼭 제가 지는거같고,
상대방을 지치고 질리게 하는거 같아서
제 자신의 모습이 밉네요ㅠ

울고싶지않아요.
눈물 한방울조차 흘리고싶지 않아요.
어떻게 방법이란게 있을까요?





[추가글]

부족한 부분이 있는것같아서 추가합니다.

만약 대화가 되고 뭔가 해결이 되는것같으면
저도 눈물부터 왈칵 쏟아지진 않아요.
남친은 본인이 상처받고 서운한거엔
굉장히 민감하고 예민한데,
제가 그런거에는 이해를 전혀 못합니다ㅠ
남친이 화가나면
제가 하는말에는 무조건 반감을 가지고
반대되는 얘기를 해서 일부러 화나게 해요.


몇가지 예를들면

1.
사소한거라도 거짓말 하지말자 그럼 남친은
거짓말을 해도 안들키면 문제가 안되는거 아니냐함.
상대가 싫어하는건 안하는게 맞지않냐하니
상대가 싫어하는거 알기에 말을 안하고 하는건데
굳이 얘기할 이유있냐는식으로
얘기하며
본인이 거짓말한걸 들켜도 말로만 인정한다하지
결국은 화를 낸 제가 문제여서 싸우는거라고 함.
그래놓고 싸움이 끝나면
그때한말은 진심이 아니라 일부러 화나게 하려고 한말이다 그럼.

2.
다툴때 제가 얘기하면 자꾸 웃기에 기분나쁘다해도 계속 웃어서 제가 한번 웃어봤더니 사람 깔보는거같고 무시하는거냐며 그런 행동은 하는거 아니라함.
똑같은걸 해도 자기가 하는게 잘못이라고는 생각안하면서
내가 하면 죄다 뭐라고 함.

3.
대화를 하는데 자꾸 이해못하고 딴말을 하기에
왜 이해못하냐하니
무조건 내가 어렵게 얘기하는거고
자기는 대학을 안나와서 무식해서 그런갑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니 나중되서는 장난이었다 그럼.
못알아듣고 이해못해서 설명해준다고 얘기하면
몰아세우는거같아서 너무 힘들다함.
차근차근 상황설명을 하고
내가 이런부분이 서운하다얘기해도
전혀 듣지도 않고 귀닫고
자기가 하고픈말,꽂힌말만 무한반복함.
내가 자기말듣고 대답해줘도 대답에 대한 내용없이
그전에 하던 자기말만 계속함.
그래서 길어지는건데
길게 끈다고 또 지친다고 너무 힘들다함.
듣는 자기가 힘들지
말하는 내가 뭐가 힘드냐함.
정작 말뜻 이해하고 그내용으로 얘기하는건 얼마안됨.

4.
평소 얘기할때 쓰지마라하는 단어들이 많음.
(이론적으로 그럼 이론 그런 단어 어렵다 쓰지마라 식)
일상적인 수준의 얘기인데도 불구하고
오죽했음 내가 안써야될말이 너무 많아서 모르겠으니
적어달라함.
아무문제 없는 말조차 기분나빠하는 단어들이 너무 많아서
말한마디한마디가 조심스러움.
정작 본인은 누가들어도 상처되는 말을 하거나 질문을 하면서 거기에 상처된다그럼 무서워서 말도 못하겠다함.

5.
남친이 잘못해서 싸워도 이해못한 내탓.
(원인제공한건 맞지만 이런것도 이해못하냐 함)
내가 좀 서운하게 해서 싸워도 내탓.
무슨 상황이든 싸우는 모든 원인은 내탓이라고 함.
그러면서 자기가 너무 힘들다는식임.

6.
뭔가 얘기를 하다보면 다른부분이 있을수있고
그걸 넘어갈수도 있어야하는거라면서
정작 나랑 싸우고있음.
만약 본인이 그냥 넘어간다면 나랑 싸울까?
본인도 나랑 똑같으면서
자기는 안그러고 다른줄 아는 사람임.
뭐든 나한테 니가 먼저 하지말아봐라 그럼 나도 안하지
이렇게 얘기함.(근데 매번 시작은 본인이 먼저함)

7.
싸우다 화나면 폭력적여짐.
언어폭력,행동폭력 둘다.
(직접적으로 나한테 욕을 하거나 때리진않았지만
혼잣말로 욕하고 일부러 상처주는말하고
무언가를 던지거나 때려서 부순적있음)
그래놓고 자기는 이렇게 화나본적이 없다며
자기를 화나게 한 내탓이라함.



좋을땐 애정넘치다가도
자기 마음에 안들며 모든게 내탓이 되니까
이사람과 만나면서 내가 이렇게 잘못된 사람이었고
못난 사람이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예요.

남친은 본인 스스로 굉장히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예의바르고 배려많아서 사람들이 다 자기를 좋아한다며,
내가 자기한테 하는말들이 이해가 안가고
첨 듣는 말들이며
저보고 이상하다고 합니다.
제가 다 잘하고 남친이 다 못한다는게 아닙니다.
저 역시 의도치않게 서운하게 할때도 있을것이고,
잘못을 할때도 있다는거 압니다.
그치만 무슨상황이든 제탓이 기본으로 깔려있으니
서운하고,억울하고,화도나고,상처도 받고
그러다보니 눈물이 나는거지
안맞기만하고 다투기만하면 눈물이 흐르는건 아닙니다.
댓글처럼 울어도 눈물이 흐르는것일뿐
이성적으로 얘기하는덴 전혀 지장이 없는데
남친은 달래주지도 않으면서
울면 얘기가 안된다고 울지말고 얘기하라합니다.

남친이 잘못하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지만
이유가 뭐가되든
눈물이 나서 울게되면
일단 지친다,질린다 생각이 들꺼라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일단 우는모습 보이는게 싫고
같은 말을 하더라도 눈물 없이 하고싶어요.ㅠ
헤어지든 싸우든 그문제보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일단 눈물 흘리지않고
얘기할수있는 방법이 궁금해요.
추천수32
반대수3
베플찔찔이|2020.04.21 14:11
싸울때마다 운다고 질린다지친다하는것들이 잘못된거임 평상시에 우는것도아니고 싸우다보면 울수도있지 쓴이가잘못하고 맨날울면 우는게무기인가 라고 생각할수도있지만 다른커플들처럼 사소한거로 싸우다울면 대부분 달래줌 자존심 상해서그러는거라면 이꽉 깨물고 참등가 근데 뭘그렇게까지 참어 참다가 병나ㅡㅡ 울때울고 화날때화내 시도때도없이하란건아니고 진짜이건아니다싶음 울든 화를 내던 질러~매일도아니고 그런것도못받아주는놈이라면 걸러내
베플ㅡㅡ|2020.04.21 14:41
울게 만드는 남자랑 만나지 말고 웃게 만드는 남자를 만나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