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 이재환 기자]
가수 렉시가 2년여 공백을 끝내고 팬들과의 행복한 생일파티를 했다.
3집 '하늘위로'로 컴백해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렉시는 생일인 5일 서울 대학로 컬투홀에서 팬 카페 회원 70여명을 초청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렉시는 이 자리에서 3집 발매의 포부와 각오 등을 팬들에게 전달했다.
렉시는 2년여만의 팬들과의 공식적인 만남을 통해 팬들에 애정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웃음과 눈물로 화답했다.
이날 사회는 무가당의 프라임이 진행했다. 특별 게스트로는 렉시의 단짝인 원타임의 멤버 중 송백경과 가수 거미가 참석했다. 파티 도중 분위가가 달아오르자 거미와 송백경이 즉석에서 '댄스 댄스'를 부르며 한껏 분위기를 띄웠다. 프라임과 렉시는 춤을 추며 흥을 돋웠다.
거미는 이날 'if i ann't got you'를 부르며 렉시의 생일파티를 축하했다. 이날 거미는 자신이 직접 어렵게 골랐다고 하며 렉시에게 속옷 선물을 했다. 또 프라임과 송백경도 속옷을 선물했다며 팬들에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렉시는 팬들에게 '하늘위로'와 'baby boy'을 부르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baby boy'를 부르기 전 렉시는 팬들에 "그 동안 여러분들을 생각하고 애정을 가지며 직접 작사를 했다. 녹음실에 들어가 녹음을 하며 30분이 채 안 걸려 녹음을 끝마쳤다"고 말했다.
렉시는 "1집 당시 앨범의 완성도와 자부심이 3집에서 다시 느낄 수가 있다"며 3집 'rush' 앨범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렉시는 2년여동안 팬카페에 글을 남기지 않았던 이유를 밝히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렉시는 "2집 활동의 부진과 첫 방송이 성대결절로 인해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채 '카우치 사건' 등으로 끝이나 더 이상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부진으로 인해 팬들에 죄송하고 볼 낯이 없었다"고 밝혔다.
렉시는 "아직도 2집 활동 첫 방송인 'mbc 음악캠프' 모니터를 하지 않았다"며 "다시는 떠올리기 싫은, 내 모습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렉시는 3집 활동을 하면서 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멋있는 무대를 서고 자신의 대한 만족감을 느낀 무대가 있어야지만 용기를 가지고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다며 팬들과의 눈물의 약속을 했다.
한편 렉시는 자신의 생일에 발맞추어 렉시 쇼핑몰을 열었다. 5만명 이상이 접속해 서버가 다운되는 현상이 있어 복구하는데 애를 먹었다며 투정아닌 투정을 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