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 자고 일어났는데 댓글들 뭐야ㅜㅜㅠ조카 감동... 나 진짜 댓글들 하나하나 쭉 읽어봤고 너네들 덕분에 힘도 나고 진짜 너무 감동받았어ㅜㅜㅠㅠ 다들 고마워
걔랑은 이미 다른 고등학교 왔고 연락도 끊겨서 만나진 못해 ㅜㅜ
그리고 남탓하지 마라, 진작 손절 안치고 뭐했냐 그러는 댓글들 꽤 보이는데 너네가 몇글자로 그렇게 쉽게 훈수 둘 수 있는 거면 나도 이미 손절치고 걔가 그러는 거 안받아줬겠지... 근디 그게 마음대로 되니 걔가 그러는 거 무시하고 싶어도 1년동안 그소리 듣고 살면 처음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도 점점 걔가 하는 말에 잠식당하게 되거든
그니까 남일이라고 그냥 막말하고 쉽게 훈수두지 말고 그냥 불편하면 나가줬음 좋겠어;;
그리고 힘내라고 써준 댓글들 다 너무 고마워 진짜로ㅜㅠㅠㅠㅠ알러뷰야 내가 이래서 판을 못끊어
제목에 인생 망했다고 쓰긴 했지만 조카 오바고... 걍 ㄹㅇ 망한거같아 진심으로
원래 자존감도 높고 눈치보면서 행동 안하고 걍 입고 싶은 거 입고 바르고 싶은 거 바르고 말 걸고 싶으면 말 걸고 친해지고 이랬는데 중딩때 친구 잘못사귀어서 완전 바뀌었어 ㅅㅂ 뭐만 하면 트집잡고 찐따같다고 하고 꼽 주고 무슨 말만 하면 ㅈ노잼이다~ 왜그러냐~ 갑분싸 만든다 이런식의 말 ㅈㄴ하고 화장품 ㅈㄴ 유명한 건데 내가 바르니까 찐따같은 화장품이라고 하고;; 시1발 걍 뭐만하면 찐따같다, 병 신같다 이랬음 ㄹㅇ로... 처음엔 걍 무시했는데 저 말도 1년동안 계속 들으니까 내가 ㄹㅇ찐따같아서 자존감도 낮아지고 누구한테 말을 못 걸겠음 내가 말걸면 상대쪽에서 나를 찐따로 보진 않을까, 이상해보일까 이런 생각도 많이 들고 걍 ㄹㅇ 너무 소심해졌어 내 얼굴 그래도 못생긴편은 아니라 생각했는데 자꾸 찐따같이 생겼다 이런 소리 들으니까 얼굴 너무 못생겨보이고 자존감도 낮아지고 원래 남자애들이랑도 말 잘하고 같이 잘 놀았는데 이젠 남자애들하곤 눈도 못마주치고 말도 못걸음 남자애들이 나한테 말걸면 단답밖에 안나와 남자애들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 어른들, 친구들 걍 다 내가 너무 찐따같을까, 이상해보이진 않을까 이런거 너무 고민하느라 제대로 말도 못하겠고 그럼.... 아 진짜 너무 짜증나 진짜로... 다시 예전처럼 되고 싶은데 그게 내맘대로 안돼 원래 혼영 혼밥 이런거 잘했는데 걔가 ㅈㄴ친구없어보이고 찐따같다고 계속 그러니까 이제 혼자 다니면 나 혼자 주위 눈치보고 주눅들어 다니고 그럼 아 진짜 너무 속상해 진짜 가스라이팅이 ㄹㅇ이런건가 싶음 화내면 ㄹㅇ 뭐래~ 이러면서 괜히 별것도 아닌거에 진지해서 화내는 진지충으로 만들어버림 제일 비참하고 속상했던건 걔랑 나랑 짝남이 똑같았는데 짝남이 나한테 잘해주니까 나한테 잘해준거 가지고 좋아한다고 뭐라 그러길래 내가 왜 그렇게 말하냐고 화내니 지가 먹던 과자 나한테 던졌을 때 진짜 너무 비참하고 화나고 그랬음 진짜 너무 빡쳐서 뭐라 그러니까 또 별것도 아닌걸로 화낸다고 진지충 취급해서 화 낸걸 걍 차단해버림 아 시ㅣ1발진짜 개짜증나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