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멘트 영상 몇시간동안 주구장창 찾아보고
럽럽럽이랑 덥스텝 콜베 수록곡 무대들..
옛날 무대 다 찾아보는데 그냥 나도 모르게 눈물 났다 진짜로..
지금 꿈 듣고 있는데 그 당시에 노래 발매되면서
설레하고 좋아했던 추억들이 다 생각나니까 울컥하고
내 인생의 삼분의 일동안 엑소 좋아했는데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예쁘고 추억될 시기에
좋아할 수 있어서...
같은 동시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
연예인, 동시에 가수 라는 직업에 대한 편견..?을
깨준 것도 엑소고 바라만 보아도 마냥 좋은,
그런 사람들이 존재 할 수 있구나 하고 매일매일 깨닫고 있어..
사실 콘서트 멘트 영상 보면서 엄청 울었는데
다른 사람을 생각하며 진심으로 울어본건 처음인것 같아
울면서 딱 이 생각이 들었어
내 감정이 중심이 되어 울어본 일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진짜 내가 이 사람들을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고 아끼는구나..
내 개인적인 이야기를 살짝 하자면
나는 정말 스쳐지나가는 순간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아 하고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다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어하고 휴대폰 용량이 부족해도 친구들 사진 절대 안지워..
그래서 먼 미래에 나도 내 가정을 꾸리고 또 아주 먼 미래에 나 혼자 남게 되면..
지금 이 순간을 많이 떠올릴 것 같아
아 내가 그땐 마음이 정말 미어질정도로 좋아했었구나
생각만해도 가슴이 저릿저릿하고 그런 사람들이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을 때 나랑 함께하고 있었구나..
내 현생을 챙기면서 솔직히.. 소홀해졌던 때도 있었어
그런데 난 정말 결국에는 엑소인것 같아
앞에서도 말했는데 뭐라 말로 설명을 잘 못하겠어
미쳤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현실에서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마주한 것처럼
가만히 있어도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고 저릿하고..
하.. 설명이 안된다..
아무리 힘들어도 노래 한 번 듣고, 무대 한 번 보고 그러면
없던 힘도 생겨나는 것 같고...
그래서 예전에는 마냥 으어어 우리 오빠들ㅠㅠ 하면서 마냥 좋아했다면
지금은 진짜로 노래 해줘서 정말정말 고맙다는 생각이 아주 마아니 들어! 생각이 좀 더 성숙해졌달까..??
흠흠.. 오글거리지만 나는 언제나 이 자리에 여기 있을게..
우리 나중에, 아주아주 나중에..
우리가 함께 만들어간, 생각만해도 벅찬 이 순간을 떠올리며 행복하게 웃었으면 좋겠다..
주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진짜 나 눈물날 정도로 지금 너무너무 행복하고 함께하는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하다..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