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희들 개구리 해부해본적 있오?
개굴이 해부는 어케 하냐면은
잡아온 굴이 입에 에테르 아님 클로로포름 적신 솜 물리고
더 이상 뛰어다니지 않을때까지 기다려
그 다음 핀셋으로 손발 고정시키고
의료용 칼로 외피 먼저 절개 후
내부 근육들을 차례대로 분리해서
폐, 심장 등 장기들 떼내서
방부처리 후 박제하는건데
몸이 다 갈라져있는데 아직도 심장이 뛰고있는게
너무 신기하더라구ㅎㅎ
그게 초2때 일인데 그걸 계기로 지금까지도 해부가 취미로 남아서
개, 쥐, 각종 조류, 닭, 심지어 말 까지
여러 종의 실험을 해봤어
꿈은 의사가 되는거고
환자들 설득해서 기증받은 장기로 나만의 박물관 하나 만들고싶오
너네들도 이게 취미인애 있어? 근처엔 해부하는걸 좋아하긴커녕 소스라치게 기피하는애들도 수더분해서 외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