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곧1년 연애가 되어가는 커플입니다.처음에는 사실 제가 마음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어요.그런데 그 사람이 저에게 먼저 다가왔고, 동갑이고 나이도 서른 중반에 다다라 서로 결혼을 생각하기도 했었죠.근데 제가 마음의 병인가봐요.결혼이 다가오고 하니 자꾸만 압박감만 느껴지고...이사람만큼 잘 맞는 사람이 없다는 것 아는데 이 사람에 대해 생각하고 만나고 연락하고 하는 모든 것들이 너무나 스트레스처럼 다가옵니다.그냥 제 일을 하거나 저 혼자 있을 때는 많이 생각나고 추억들이 좋았기에 행복했는데서로에게 마음이 식었는지 헤어지고 다시 만난 뒤부터 만날 때마다 이 사람에게 다가가고 하는 것들이 힘이 드네요. 자꾸만 연락을 안하게 되고, 미루게 되고, 말을 하더라도 예전처럼 잘 이어지는게 아니고 뚝뚝 끊기기만 하고 있어요.만나서도 간단하게 밥만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코스가 되어버립니다.어떻게 해야 저를 고쳐서 이 사람과 예전처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