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중에 한 명이 아이돌 좋아하는 거 이해 못하는 친구가 있어 걔를 A라고 할게 (근데 걔 덕질 시도도 안 해봄 그러면서 싫대) 암튼 그런데 저번에 내가 좋아하는 남자애랑 나랑 A랑 같이 밥을 먹으러 감 (A는 내가 그 남자애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남자애는 모름) 근데 A가 나 앞에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남자애한테 '니는 아이돌 좋아하는 여자애 어떻게 생각함?'이러는 거야 그런데 난 거기서 덕질하는게 잘못된것 마냥 표정만 굳고 아무말도 못했어 너무 당황스러워서 ...근데 남자애는 내 표정을 봤는지 A한테 눈치보면서 '왜?' 이러는 거야ㅑ 근데 또 A가 나 가르키면서 '얘 아이돌 덕질함 그리고 사진같은 것도 모으고 앨범도 조카 삼 이해되냐 난 조카 이해 안됨' 이러는데 난 또 거기서 아무 말도 못함,,,아무말도 못한 그때의 내가 후회스럽다 맘 같아선 손절인데 학원도 같이 다니고해서 걍 같이 지냄,,(근데 학원에서도 내가 애들 사진보고 잘생겼다 이러면 '에휴 조카 이해 안 가 뭐가 잘생김 조카 별로임' ㅇㅈㄹ자꾸함 근데 또 ㅈㄴ 웃긴건 지가 한 번씩 잘생긴 사람 찾았다고 나한테 보여줄 때 내가 모르겠다고하면 '눈깔맛감?'ㅇㅈㄹ하고 앞뒤가 ㅈㄴ 안 맞음 )
어디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여기서 털어놓는당..취향존중 못하는 친구 있는게 부끄러움 긴 글 읽어줘서 고마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