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여자친구랑 크게 싸우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여자친구랑 5/9-11일까지 제주도를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4월달에 5월 휴가를 제주도에 가는날짜에 맞춰 휴가를 쓴 상태였고,(써놓기만 하고 확정된건 아닙니다.)
저는 아직 연차를 쓰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엊그저께 제가 여자친구에게
휴가가능한거지? 라고 물었고,
여자친구도 거의 가능할꺼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전 5/9일날 가는구나 생각하고 있었죠
그런데 어제 전화가 오더니 사정이 생겨서 휴가를 한주 미뤄야 될거 같다.(저는 어제 회사에 연차를 쓴다고 말한 상태였습니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근데.
제가 며칠전에(지금으로부터 약 10일전) 사촌형들과 5월 중순에 강원도로 1박2일로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5/9일에 놀러가자는거 제가 여자친구랑 선약이 있었으니,
그 다음주에 가자 말을 해 5/16일에 놀러가기로 한겁니다. 지방에 사는 형도 일부로 시간 내 놀러가는거기도 하고,
제 차를 타고 가기로 해서 제가 못간다고 말도 못하는 싱황입니다.
그렇게여자친구가 어제 휴가를 미뤄야 될거 같다고 말을 했을때 제가 다음주에는 사촌형들이랑 놀러가기로 했다.
그리고 나도 5월달 바쁜데 눈치봐가면서 하루 쉬는거다.
라고 말을 하니 기분을 상해하면서 전화를 뚝 끊는겁니다.
그 후에 카톡으로
약속을 잡았으면 말하는게 맞는거 아니냐고 숙소까지 다 잡았으면서 말을 안하냐고.
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가는것도 아니고,
어쩔수 없이 휴가가 밀린건데 너가 약속을 미루거나 할수 있는거 아니냐고 말을 하길래
나도 미룰수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내가 말을 안한게 아니라 아직 말을 안한것 뿐이고 지금 상황이 이렇게 됐으니까 말한거다. 왜 내가 일부로 너한테 말을 안했다고 생각하냐
라고 하니
저에게
그냥 너는 나한테 낼 시간은 없고
사촌형들이 중요하다고 말해
라고 하는데 정말 무슨 할말이 없더라고요.
그후에 제가 여자친구에게 너는 왜 이렇게 이기적이냐
나도 약속이 있고 그걸 너에게 아직 말 안한것 뿐인데
그걸 그렇게 화를내고 내가 일부로 말 안했다고
생각하면 내가 어찌해야 되냐
했고 여자친구는 제가 이기적이라고 말한거에
화가났는지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