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우리 사회에서는 의대생이나 의사 등이 저지르는 성범죄 사건은
끊이지 않고 일어났지만,
제대로 된 처벌을 받은 사람은 거의 없었고
이런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금방 묻히고.. 또 묻혀왔습니다.
수년 전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고려대 의대생 집단 성범죄 사건>만 해도 그렇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말할 수 없는 큰 고통 속에서도 상대 가해자들로부터
사과는커녕 계속해서 2, 3차 가해를 당하는 동안에도
학교에서는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여론이 워낙 안 좋게 흐르니 마지못해 가해자들을 출교 조치했습니다.
그러나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집단 성범죄 혐의로 출교된 학생들 중 몇 명은
다시 다른 의과대에 진학해 의사고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명은 유명한 서울 사립 S대 의대에 다시 입학했고
예정대로라면 올해 초 의사고시를 봤을 거라고 하네요.
(다른 한 명은 지방대 의대에 다시 들어갔다고 합니다.)
성범죄 전과자들이 흰 의사 가운을 입고
내 가족의 진료를 하고 내 가족의 몸에 손을 댄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정말 소름 끼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최근 전북대 의대생이 강간, 폭행, 음주운전의 범죄를 저지르고도
집행 유예로 풀려나 태연히 수업에 참여하고 의사고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셨을 겁니다.
여론을 의식해서 해당 학교에서는 제적을 통해 학생을 내보내는
수순을 밟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그 강간 의대생은 다른 대학 의대생으로 다시 입학하는 데에는
아무런 제재가 없습니다.
그는 흰 의사 가운을 입고 언젠가는 우리 동네에 나타날 수도 있고,
혹은 내 가족 앞에 언젠가는 의사로 만날 수 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더욱이 <전북대 의대생>은 이미
“고등학교 때 동기 여학생을 폭행/강간”한 전력이 있었으나,
그 피해자 측에서 가해자 측의 안하무인 태도를 보고 보복이나
후환이 두려워 경찰에 신고하지도 못하고
조용히 전학을 가는 것으로 그 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겉으로야 혼자만 입 다물고 다 끝난 듯 보이지만
그 여학생의 평생을 따라다닐 충격의 트라우마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고교시절 피해를 당한 여학생 인터뷰: 노컷뉴스 4월 27일자 단독)
다시 말해,
전북대 의대생은 폭력/강간/협박을 일상으로 알고 살아온
“강간 전과자”였습니다.
다만 기록상에는 대학에 와서 저지른 범죄만 기록돼
마치 초범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었지요.
성범죄의 특성은 성범죄를 한 번도 안 저지른 사람들은 많아도
한번만 저지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것입니다.
성범죄자들은 반드시 반복해서 같은 범죄를 되풀이한다는
속성을 갖고 있습니다.
재판정에서 대부분 초범이라며 그들을 풀어주지만
사실 그들은 전과자들인 경우가 허다하게 많습니다.
말 그대로 처음 걸린 것뿐이지요.
지금 <청와대 국민청원>
“강간, 폭행, 음주운전 의대생은 의사가 되면 안 됩니다.”
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세요.
저 청원은 전북대 의대생 한 명의 제적을 요구하는 청원이 아니라,
성범죄자들이 의사가 되는 길을 원천적으로 막아달라는 청원입니다.
전북대 강간범이 학교에서 제적된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그 강간범죄자는 현재 우리나라 법적으로는 다른 대학에 다시 입학해
의사 가운을 얼마든지 입을 수 있습니다.
국민 20만 명의 동의를 얻어야만 “정부의 답변과 대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성범죄자들이 의사 가운을 입는 일 자체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세요.
나와 내 가족, 내 친구들의 건강과 안전과 직결되는 일입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검색창에 “강간의대생”이라고만 쳐도 해당 청원이 나옵니다.
‘네이버’나 ‘카카오’ 계정 있는 분들은 한번 클릭으로 동의 완료됩니다.
부디 주변에 널리 알려주시고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