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스타일리스트로 활동중인 박재은은 30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나와 교류하는 몇몇분들만 오신다고 생각해서 남긴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것이 뉴스화되고 괜히 억울한 심정을 호소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마음써 주신 분들에게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쓰며 원래 작성돼 있었던 싸이 관련 글을 모두 지웠다.
박재은은 30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 '무서운 나라' 폴더에 "늘 열심히 사는 내 동생이 무책임한 (네티즌의) 추측으로 짓밟혔다. 자격증을 따고 당당히 들어간 회사인데 모두들 수근댄다"고 분통을 터뜨리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이 포털 사이트를 통해 알려지자 박재은의 미니홈피 게시판에 일부 네티즌들이 100여개의 악성 항의글을 올라왔고, 결국 싸이의 소속사와 상의해 글을 삭제하기로 한 것.
박재은의 글은 네이버와 다음 포털사이트 뉴스에서도 1500개가 넘는 댓글을 양산하는 등 찬반 양론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싸이는 병역 특례업체 부실근무 의혹으로 내주 초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