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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자동차에 관한 고찰

2016.07.23


사건의 발단
1. 같은 그룹 멤버 공배추가 붕잉앱을 킴
2. 같이 할 사람을 찾던 중 큰배의 방번호를 알게되어 큰배에게 연락을 취함
3. 큰배의 방으로 향함.


사건의 전개
1. 공배추가 문을 두드리자 큰배는 "누구세요."라고 대답함.

여기서 의문.
큰배는 왜 "누구세요?"라고 한 걸까? 알면서 물은 걸까, 정말 몰라서 물은 걸까.

가설을 세워보았다.
1. 알면서 물음. --> 성립불가능. 나중에 나오는 말과 모순됨. (위기-1참고.)
2. 몰라서 물음. --> 성립 가능. 그런데 왜 몰랐을까? 공배추가 미리 연락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몰랐을까?

이 의문점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루도록 하겠다.

2. 공배추의 목소리가 들리자 다급한 Jㅣ미ㄴ.. 이라는 찰나의 소리가 들림. 또 옷을 입고있지 않다며 들어오는 것을 제지함.

여기서 의문.
작배의 이름은 왜 나온 걸까? 큰배는 왜 옷을 입고 있지 않았을까?

1-1. 작배의 이름은 무심결에 나왔다. --> 같이 있지도 않고 맥락상 언급조차 되지않은 인물의 이름이 무심결에 나올 가능성은 몇 퍼센트일까. 아마 굉장히 낮은 확률임이 분명.
1-2. 작배와 함께 있었다. --> 성립가능.

2-1. 씻고있었다. --> 성립불가능. (절정-2 참고) +씻지않았다고 언급함.

+) 필자는 여기서 시간을 벌기 위해 옷을 입고 있지 않았다. 라고 얘기한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무엇을 위해 시간을 번 것일까? 여전히 의문은 풀리지 않았다.

3. 방에서 19금 노래*가 들림.
4.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림.

여기서 의문.
옷을 입고 있지 않아 가운을 입어야하는 와중에 문을 닫을 일이 무엇이 있을까.

1. 무언가를 숨겨야한다. --> 그렇다면 숨길만한 무언가는 무엇인가? 또 숨겨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래도 이 사건의 본질적인 문제와 의문인 듯하다.
2. 큰배가 아닌 '다른 사람'이 닫았다. --> 그렇가면 '다른사람'은 누구일까. (전개2참고) 가장 유력한 후보는 작배이다.


사건의 위기
1. 들어온 공배추한테 '왜 찾아왔냐, 깜짝 놀랐다.' 라고 얘기함.
2. 큰배가 조명을 조절하고 공배추는 붕잉앱 영상을 찍고 있음. 그런데 욕실 쪽에서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림.

이를 통해 우리는 분명히 큰배와 공배를 제외한 '누군가'가 있음을 인지할 수 있었다.

3. 큰배의 방에서 작배의 옷과 신발, 그리고 휴대전화가 발견됨.

여기서 의문.
작배의 물건이 왜 큰배의 방에 있는 것인가?

1-1. 놀러왔다 두고갔다. --> 옷과 신발은 둘째치고 휴대전화까지 두고갈 수 있을까? 성립가능성 낮음.
1-2. 함께 있다. --> 성립가능성 높음.

4. 큰배추는 당황하면 계속해서 '배고프다.' 와 같은 밥, 음식 관련 얘기를 자주함. 이 영상에서도 마찬가지로 밥, 음식 얘기를 반복함. ('배고프다. 배고프니까 빵 먹어야지. 라고 얘기하고 빵 몇 입 먹은 후에 배부르다. 배부르니까 라면 먹어야지.'라고 얘기함)



사건의 절정
1. 어우,깜짝이야."라는 의문의 소리가 들림.

우리는 여기서도 위기-2와 마찬가지로 큰배와 공배를 제외한 '누군가'가 존재함을 인지할 수 있다.

2. 눈밑이 번졌다고 얘기하는 큰배추.
3. 갑자기 욕실, 입구쪽 불이 켜짐.(원래는 꺼져있었음)
4. 공배추가 노래를 불러달라고 하자 큰배가 공배추한테 다른 멤버들 다 불렀냐고 물어봄. --> 공배추 그렇다고 답함. --> 큰배추 아닐텐데, 내가 봤을 땐 내가 처음인데. 라고 답함.

여기서 의문.이 있지만 글이 길어지고 그렇게 중요하다고 판단하지 않아 생략.


사건의 결말
1. 공배추가 떠나며 작배추한테 연락해봐야겠다고 얘기함.
2. 큰배 다급히 맥락과 상관없는 영어공부를 얘기함.
3. 공배추가 나오자 작배의 목소리로 추정되는 "야 이 새끼야 문을 왜 열어." 소리가 들림.
4. 큰배의 목소리로 추정되는 "팬분들•••" 소리가 들림.
5. 굉장히 당황한 것처럼 보이는 공배추의 표정, 작배의 목소리로 추정되는 "빨리 꺼." 소리가 들림.
6. 이후 다급히 횡설수설하며 공배추는 붕잉앱을 종료함.

+) 다음날 붕잉앱에서 작배는 공배에개 감정이 상한 듯 해보임.
"공배추 아니고 사배추면 열어줘. 팔배추여도 열어줘."라는 발언을 통해 알 수 있음.

결론 - 54자동차를 통해 우리는 큰배와 작배의 관계에 대한 해답보다 의문을 훨씬 많이 얻을 수 있었음. 필자는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과 뇌피셜을 최대한 배제하며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함.

*19금 노래





2020.05.03
추천수7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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