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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ㅅㄷ)중학교때 교지 읽어보는데

진짜 눈물줄줄...나한테 돌아가고 싶은 시절을 물어보면 망설임 없이 중학교때라고 할거야

지금 베프들 대부분 그때 만나서 친해졌고 사이도 많이 끈끈하고..
(중3때는 반 애들이 진짜 다 친했었어 우리..애들이 학기 초에 전학을 좀 많이 가서 3학년 전체에서 애들 수가 적어져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그리고 그 3년 내내 수학여행이나 기타 체험학습도 너무 재밌었고
(1학년때 파주 영어마을,일본 도쿄+2학년때 강원도+3학년때 제주도 이렇게 갔다왔었어)

무엇보다 좋은 친구들,선생님들이랑 같이 있어서 좋았었거든

저 교지를 읽으니까 새벽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울컥하더라

내가 아직 이 중학교에 애정이 많이 남아있구나,해서
(물론 초등학교랑 지금 고등학교에 애정 없다는건 아니야)

그리고 내 목표 중 하나가 이거야

내가 꿈이 아이돌 멤버거든

꼭 성공해서,유명해져서 내 모교들에 기부하는거
(자기 모교에 기부하는 연예인들 있잖아?)

그래서 중학교 졸업하는 날에 속으로 얘들아 나 꼭 성공할께 했었어

그리고 또 슬퍼지는게...내가 초4때 아빠 회사 따라 이사를 해서 학교도 전학했거든

그때 전 초등학교 친구들이랑 선생님한테 인사를 못하고 와서 그게 아직도 마음에 너무 남는다

한마디로 생이별해버린거지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그 학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사셔서 나 할머니댁 가면 가끔 학교 운동장 가서 조깅도 하고 그네도 타보고 그러는데 진짜 눈물났었지

아이돌을 꼭 되고싶은 이유가 하나 더 생겼어

내가 성공해서 유명해지면 그 친구들이 날 알아봐줄거야 하는 마음이 들어서...

허허 새벽감성에 옛날 추억이 떠올라서 써봤어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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