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권태기인가요?

ㅇㅇ |2020.05.03 23:38
조회 235 |추천 0

남자친구와 3년째 만나고있는 29살입니다.

남자친구는 한살많구요, 서운한게있거나 화가나도 소리지르지않고 대화로 풀어서 큰싸움없이 잘 만나고있습니다.
원래는 올해 말쯤 결혼을 하려고 양가에 말씀도 드리고 셀프웨딩스냅도 찍고 예식장까지 알아본상황이였어요. 저희가 연말에 결혼하면
제 친동생이 그 다음해에 결혼을 하려고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때문에 결혼을 미루는게 좋을듯해서 어른들께 말씀드리고 미루기로했어요.
내년봄에는 남자친구 승진시험이있어서 내년 가을쯤 미룰려고했는데, 동생네가 그럼 먼저 한다고 하더라구요, 시기가 맞물려서 저희는 내년말이나 내후년 봄에 하려고해요

결혼을 미루고나니 김빠진 콜라가 된것같아요
그냥 결혼식생략하고 혼인신고만하고 살까싶기도하고, 그냥 미루게된거 아에 더 늦게하고싶기도하고, 안하고싶기도하구요. 결혼에 대해 기대하고 설레였던 것들이 모두 사라졌어요. 웨딩촬영도 귀찮고 결혼생활도 피곤할것같고 아이낳고 키우는것도 새삼 힘들게 느껴져요

남자친구가 싫은건아닌데 이런것도 권태기인가요?
데이트가 무료한것같고 뭔가 축축쳐지네요
이런 감정을 남자친구한테 말했고 뭐라도 새로운걸 해보려고 여기저기 구경가자고하며 노력해줘요
음.. 결혼을 할꺼면 지금 남자친구랑하고싶고, 이사람이 아니면 결혼하고싶단생각 못할것같아요.
헤어지더라도 이런사람은 못만날것같구요.
이런적 있으신가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