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위크>는 1년 만에 국내의 유명 사진작가 81명에게 추천을 받아 ‘아름다운 얼굴’ 25인을 꼽았다. 영화와 tv 드라마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에서 81명의 작가들은 모두 152명의 배우를 추천해 주었으며, 그 중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25명(남자 배우 13명, 여자 배우 12명)을 선정했다. 렌즈를 통해 가장 아름답게 표현되는 이들은 누가 보아도 명실상부한 ‘아름다운 얼굴’임에 틀림없다. 사진작가들이 사랑하는 배우 25인을 만나보자.
조인성 남자 1위
조인성의 이미지는 어깨를 ‘으쓱’ 하는 모습이라고 할까? 자신의 장점도 잘 보여주지만 이제는 단점도 과감히 보여줄 수 있는 자신감을 갖춘 청년으로 성장했다.
박경일_스튜디오 b2
모델 출신이라 사진 찍기 좋은 것 같다. 카메라의 앵글을 알고, 본인도 화면 앞에서 쭈뼛거리지 않고 편하게 연출하기 때문에 일하기가 참 편했다.
김현성_ufo 스튜디오
카메라 앞에서 수줍어하는 남자. 그러나 에너지가 얼굴에서 뿜어져 나와 묘한 느낌을 만들어내는 배우.
이재용_ 스튜디오 별
조인성은 일단 멋지다. 스타일이 좋고, 무슨 옷을 입어도 멋지게 소화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배우다. 언제나 촬영을 하며 연기인지 아니면 본인의 삶인지 착각하게 할 만큼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조인성의 멋진 모습이 내 모든 사진을 만들어주었다고 생각한다.
장동건 남자 2위
장동건에게는 아침의 서늘함이 느껴진다. 그의 눈에는 조용한 카리스마가 담겨있다.
이건호_달 스튜디오, art hub teo
멋있는 남자. 진지하게 촬영에 임한다. 스태프들을 위해 배려를 잘해준다.
이경렬_cube studio
비교적 남자 배우와 작업을 많이 하지 않은 편이라서 촬영이 쉽지 않다. 하지만 그는 찍을 때 느낌이 딱 오더라. 가만히 있어도 그림이 되는 사람이다.
김보하_제3스튜디오
자신이 갖고 있는 예전의 이미지를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배우다. 그 과정을 보는 것이 매우 흥미롭다.
송강호 남자 3위
매번 작업을 할 때마다 무엇이 진정 배우인가를 보여주는 배우, 코멘트가 필요 없는 진정 배우.
송창우_포토그래퍼
그런 배우가 또 없는 것 같다. 연기력은 국내에서 최고라고 생각한다. 연기력이 되는 만큼 카메라 앞에서 굉장히 다양한 모습을 연출해서 보여준다.
이준우_스튜디오 6853
자연스럽다. 촬영하다 보면 연기자는 연기를 하는 것이 눈에 보인다. 물론 연기를 해줘야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파인더를 통해서 보면 가식적인 모습이 나타난다. 그러나 송강호는 정말 내추럴했다. 카메라 앞에서 웃는 모습이 가식이 없다. 짧은 시간 안에 자연스럽게 자신을 표현한다. 그런 집중력 있는 모습도 연기의 연장선으로 보면 왜 연기를 잘한다고 평가받는지 알겠다.
채우룡_랄랄라 스튜디오
촬영 내내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정우성 남자 4위
같은 시대를 살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영원히 매력적인 배우로 남을 것 같다. 항상 배우의 멋이 풍긴다.
박신우_포토그래퍼
워낙에 잘생겼기 때문에,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는 편이다.
장은주_kamp 스튜디오
워낙 잘생긴 데다 매너도 너무 좋다. 촬영에 들어갔을 때도, 그냥 촬영현장에서 이것저것 할 때도 똑같이 멋있는 배우다. 얼굴이 갖고 있는 거칠고 터프한 느낌 때문에 끌린다.
김한준_lux studio
카리스마 그 자체다. 본인 내면에 그 카리스마가 녹아 있어서, 멋있는 척한다거나 겉멋이 들어 있다는 느낌이 없다. 그 자체로 멋지다.
이병헌 남자 5위
이병헌의 눈에는 수없이 많은 스토리가 담겨있다. 카메라 앞에서 표현하려는 것에 대한 집중도도 좋고, 그것을 표현하는 연기력 자체도 정말 출중한 배우다.
서정익_스튜디오 4.5
우선 카리스마가 있다. 톱스타임에도 내색도 잘 안하고 편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면이 있다. 본인이 또 확고한 캐릭터, 마치 <달콤한 인생>의 선우와 같은 그런 캐릭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진을 찍으면 그게 잘 드러난다.
박우진_키메라 스튜디오
워낙 베테랑이다 보니 컨셉트를 정확히 이해하고 본인의 의견도 얘기하며 적극적으로 작업에 참여해 늘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조석환_사진관 이다
아직도 그보다 더 좋은 눈빛을 가진 배우를 보지 못했다. 그는 다른 매력 외에도 눈으로 굉장한 감정표현을 해낸다. 어떤 눈빛을 하느냐에 따라 모두 다른 느낌을 가져오는 배우다.
황정민 남자 6위
사진 찍는 걸 굉장히 쑥스러워하는 사람인데, 카메라 셔터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순간 몰입을 시작해 자기가 표현해야 하는 캐릭터에 완전히 동화된다. 정말이지 모델로서도 타고난 연기자다.
한홍일_스튜디오 오월
보통 연기자들에게서 볼 수 없는 인간적인 털털함이 있다. 알고 보면 자신감에서 나오는 것 같다. 연기자 생활을 오래 해서인지 스타보다는 연기자스러운 면이 강하다.
김재현_noon 스튜디오
얼굴 자체에서 스타일이 묻어나왔다. 스크린에서 보는 것보다 인간적인 모습이다. 스타일리시하면서 남성적이고. 포즈를 취할 때는 못한다고 하면서도 잘 움직이더라.
윤형문_포트레이트 스튜디오
황정민은 영화에서도 사진에서도 카리스마가 넘치는 배우다. 아무리 배우라도 사진 촬영을 하며 연기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는 언제나 노련하고 자연스런 연기를 바탕으로 촬영에 임한다.
강동원 남자 7위
신체 비율에 있어선 따라갈 사람이 없다. 그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조석환_사진관 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비주얼 좋은 배우 아닌가. 그는 정말 이미지가 좋은 남자다. 그의 모든 신체적 외형은 카메라 렌즈 앞에서 완벽 그 자체다.
한상무_noon 스튜디오
나보다 반 박자 빠르다.
권준혁_h2 스튜디오
얼굴과 몸의 아름다운 비율.
박해일 남자 8위
처음 만나서 처음 찍었는데 열정에 감동받았다. 이전에 힘든 일을 끝내고 왔는데도 협조를 잘해줬다. 가식이 없고 솔직한 느낌이 그냥 사진에 나오는 게 좋다. 이미지에 성격이 다 드러난다.
이종근_그루비주얼주식회사
옆집 삼촌 같은 편안한 이미지. 보면 볼수록, 꿈틀댈수록 기를 느낄 수 있다. 굉장히 마음을 끌리게 하는 인상을 받는다.
김정수_테오 스튜디오, art hub teo
여러 개의 이야기가 있는 얼굴을 가진 남자.
윤형문_포트레이트 스튜디오
요즘 부쩍 더 잘생겨진 듯하다. 최근 <극락도 살인사건> 포스터 촬영을 하며 만났는데, 과거에도 잘생겼지만 이전보다 훨씬 더 성숙해지고 잘 생거진 외모 때문에 깜짝 놀랐다.
정지훈 남자 9위
누가 그의 노력하는 자세를 추월할 수 있을까. 가수로서, 연기자로서 점점 넓어져가는 그의 활동을 기대해봄 직하다.
이재윤_포토그래퍼
워낙 많은 캐릭터를 갖고 있는 사람이다. 가수와 배우, 할 때마다 작업을 했는데 그 모습이 다 다르다. 조각 같은 얼굴은 아니지만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게 탁월하다.
윤경일_바람기억사진관
그를 보면 피보나치 수열이 떠오른다. 1집 촬영 당시와 지금을 비교하면 에너지와 매력이 모두 엄청나게 증가했다. 한없이 수가 증가하는 피보나치 수열처럼 그는 늘 ‘아름답고 발전적인 증가’를 보일 것이라 기대된다.
김지양_세븐 스튜디오
무대에서 펼치는 뮤지션으로서의 순간적 몰입도 때문일까. 비는 결정적인 순간에 더욱 빛나는 사람이다.
조승우 남자 10위
그는 스크린과 무대뿐만 아니라 카메라 앞에서도 연기를 하는 배우다. 조승우는 결코 감정을 조이진 않는다. 하지만 그는 분명 스스로의 감정을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고, 그것은 포토그래퍼에게 언제나 좋은 사진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강빈_포토그래퍼
젠틀하고 여유가 있다. 그것이 사진에 묻어난다.
윤지호_스튜디오 be
그냥 카메라 앞에서 노는 것 같다. 자기를 굉장히 즐길 줄 아는 사람이다. 힘든 내색 한 적도 없고 연기 자체를 자부심을 갖고 편하게 한다. 웃음 자체에 일관성이 있다. 매너리즘에 빠진 배우가 아닌 일상적인 느낌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는다. 키우는 강아지를 아끼는 모습도 참 기억에 남고.
이종근_그루비주얼주식회사
전형적인 외강내유형. 겉으로는 강해보이나 내면은 한없이 약한 느낌이다.
이정재 남자 11위
작업을 할 때마다 연기하듯이 다양한 표정과 움직임을 보인다. 일을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이 좋다.
김이섭_포토그래퍼
늘 탄탄한 몸매와 외모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점을 높이 산다. 전형적인 미남형이 아니면서도 남성미를 풍기는 외모가 한국에서 흔하지 않은 독특한 외모라 매력 있다.
이승택_포토그래퍼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깊어진다. 중후한 느낌이 풍긴다.
조선희_zoazoa 스튜디오
어떻게 사진을 찍어야 멋있는지를 정확히 안다. 카메라를 두려워하지 않는 여유로움을 지녔다.
감우성 남자 12위
몰입하는 게 굉장히 빨랐다. 어떤 상황을 제시하니까 빨리 몰입하더라. 연기를 오래 해서인지 연륜과 여유가 느껴졌다.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한 발짝 뒤에서 보고 제대로 파악하는 원숙함이 느껴졌다.
김윤경태_포토그래퍼
실제로는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에서 보이는 부드러운 얼굴과 다르게 강한 이미지, 카리스마를 담고 있다. 사진에서도 남자다운 모습이 잘 드러난다.
박동균_박스 스튜디오
조각같이 잘생긴 외모는 아니지만 편한 인상에서 풍기는 인간적인 냄새가 매력적이다.
다니엘 헤니 남자 13위
선한 눈매가 모든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느끼게 한다. 단지 얼굴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몸의 느낌까지도 너무 아름답다.
윤경일_바람기억사진관
같이 작업해 본 사람 중에 그를 싫어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더라. 그만큼 남자가 봐도 멋진 사람이다. 동서양을 합쳐놓은 외모가 신선하면서도 부담 없이 매력적이다.
권영호_이오 스튜디오
잘생긴 거야 말할 나위도 없는 모델이자 배우지만, 빼어나고 멋있는 외모 이상으로 정신세계도 멋있는 사람이다. 신기하게도 촬영을 하면 그런 내면세계의 아름다움이 얼굴에 드러나는 피사체다.
전도연 여자 1위
이해도가 아주 좋은 배우다. 여자 배우들이 보통 예쁜 것에 집중하는 반면, 그녀는 자기 감성에 충실하다. 포토그래퍼들은 인형처럼 예쁜 걸 원할 때도 있지만, 대체로 감정이 묻어나는 사진을 원한다. 전도연은 그걸 가능하게 하는 배우다.
김상곤_바닐라스튜디오
자기 스타일을 완성시켜 나가는 배우다. 1년에 1~2번을 만나 작업하는데, 만날 때마다 자기 모습을 다져나가는,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본다. 정말 오래갈 수 있는 배우라는 생각을 한다.
서대호_cave 스튜디오
설정이 있으면 거기에 자신을 맞추는 게 아니라 자신만의 감성으로 이끌어간다. 모든 상황에 대해 철저하게 감성적으로 접근한다.
노현우_mani 스튜디오
얼굴에 천생 배우라는 느낌이 묻어나는 것 같다. 대배우로서 더 커나갈 가능성도 보이고. 배우로서의 변신도 능하다. 사람으로서도 깊이가 느껴진다.
김혜수 여자 2위
에너지! 어떤 설명보다 이 단어가 그녀에게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다. 그녀 스스로도 주체하지 못하는 에너지야말로 김혜수의 가장 큰 장점이다.
강봉형_스튜디오 ru
성녀도 됐다가 요부도 됐다가 하는 다양한 느낌이 얼굴 표정으로 잘 드러난다. 여러 가지 분위기 연출에 능한 배우여서 사진을 찍을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장윤정_포토그래퍼
전형적인 미인형은 아닌데 카메라가 좋아하는 피사체다. 카메라가 집중할 수 있는, 카메라가 더 좋아하는 얼굴. 찍다 보면 찍는 사람도 자기도 모르게 계속 찍게 된다. 처음엔 마약(?)하고 온 사람인 줄 알았다. 심취해서 포즈를 자유자재로 취해준다. 굉장한 기운을 갖고 있다. 어린 포토그래퍼는 눌릴 수도 있는. 쉽사리 감당이 안 되는 기. 대단하다.
김형선_zip 스튜디오
사진을 좋아하는, 사진을 즐길 줄 아는, 사진을 이해하는 그녀.
조정환_런 스튜디오
김혜수는 언제나 촬영의 분위기를 스스로 이끌어가는 배우다. 그녀는 와일드하고 명쾌하다. 그리고 눈이 커서 어떤 각도로 촬영을 해도 아름답다. 짧은 시간에 다양한 느낌을 포착할 수 있는 포토제닉한 배우다.
송혜교 여자 3위
확실히 변했다. 이제 더 이상 내가 예전에 알던 귀엽고 작은 여자아이가 아닌 눈빛으로 말하는 연기자로서의 성공적인 변신.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황순정_seed
자연 미인이다.
박동균_박스 스튜디오
그 자체로서 빛이 난다. 아름다운 외모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을 챙기는 매너까지 사랑스런 배우다.
김한준_lux studio
이목구비가 너무 완벽하다. 촬영 때 어떤 컨셉트로 찍더라도 위험 부담이 없다.
김태희 여자 4위
꽃다발의 향기 같은 여인이 바로 김태희다. 충분히 숙성되지 않았지만 무시무시한 잠재력이 곧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는 와인에 비유할 수 있는 배우이기도 하다.
오중석_지니어스 스튜디오
자연스러움에서 오는 아름다움이 좋다. 본인 스스로 예쁘다는 것을 아는 듯하다. 억지로 꾸며내지 않으며 촬영에 임한다.
송창우_포토그래퍼
청순하고 신선한 느낌이 좋다. 연기자로서는 하나의 이미지가 강한 것이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누구도 만들어 가질 수 없는 이미지기 때문에 다른 연기자와 차별화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마치 베트남영화의 거친 풍경 속에서 하얀 아오자이를 입고 걸어가는 베트남 여인처럼 분위기를 반전시킬 만한 힘이 있는 배우인 것 같다.
박경일_스튜디오 b2
우선 본인의 성격이 밝아서 같이 일하기 편했다. 일을 할 때도 열심히 하려는 자세가 느껴진다. 톱스타면 거만함 같은 것이 조금이라도 느껴지게 마련인데, 전혀 안 느껴진다. 성격도 착하고 완전 감동이다.
이나영 여자 5위
너무나 맑은 피부가 배우 이나영을 더 예뻐 보이게 한다. 어린아이 같으면서도 성숙함이 드러난다.
노현우_mani 스튜디오
한결같다. 오랜 시간 활동했고, 입지도 변했지만, 본디 가지고 있던 깨끗한 느낌을 잘 유지하고 있는 배우다.
김재현_noon 스튜디오
눈빛과 표정에 빨려든다. 미소년, 소년 같은 아이 이미지다. 때 묻지 않고 프레시한 느낌. 4차원스러운 느낌이 확실히 있긴 있다.
정용선_f.e.r 스튜디오
아직도 순수함이 남아 있는 배우다. 쾌활한 웃음이 가장 큰 매력.
김아중 여자 6위
착한 성격이다. 투명하고 밝고 건강한 이미지다. 목소리도 예쁘고. 매력 있는 피사체다. 굉장히 독특하고 개성 있다. 페미닌한 느낌이다.
이동욱_포토그래퍼
쌍꺼풀이 얇은데 예쁜 눈이라서 호감이 간다.
장은주_kamp 스튜디오
노력하는 모습이 좋다. 얼굴에서도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약간 악바리 같은 느낌이다.
김보하_제3스튜디오
타고난 끼가 있다. 하지만 그녀가 멋진 건 대단한 열정 때문이다. 항상 적극적이고, 프로 정신이 뛰어나다. 그만큼 멋진 사진이 나온다.
임수정 여자 7위
뭘 해도 똑소리 나는 배우. 말괄량이, 센스쟁이, 요술공주, 밤비소녀, 수정….
윤지호_스튜디오 be
소박한 사람이다. 묻어나는 그대로 연기를 하는 것 같았다. 스태프와 이야기도 잘하고 예의도 바르고 잘 챙기고. 사진 찍을 때 표정 자체에 어색함이 없고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표출한다. 스태프와 그냥 한 장의 기념사진을 찍어도 톱스타가 아닌, 우리와 일하는 동료라는 느낌이 든다.
박우진_키메라 스튜디오
늘 컨셉트에 대해 촬영 전 고민하고 연구를 많이 하는 점이 좋다.
채우룡_랄랄라 스튜디오
포토그래퍼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빨리 그리고 제대로 파악해서 그에 따라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배우다.
이영애 여자 8위
이영애와는 광고 작업을 통해 간간이 촬영할 기회가 있다. 그녀에게는 <친절한 금자씨>에서와 같은 묘한 느낌이 있다. 단순히 청순하지만은 않은 그녀만의 독특함이 촬영할 때마다 항상 느껴진다. 클로즈업을 해도 아름답고, 특히 전체적인 선이 참 고운 배우다.
조항진_포토그래퍼
이영애는 참 성실한 배우다. 그리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뿐만 아니라 순간 집중력이 매우 강해서 짧은 시간 촬영을 해도 다양한 모습과 다양한 느낌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김용호_도프 스튜디오
차분한 느낌이 좋다. 아름다운 피사체다.
배두나 여자 9위
사진 찍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배우다. 여배우들은 대개 카메라 앞에서 늘 예쁘게만 나오고 싶어하는데, 그녀에겐 그런 조바심이나 두려움조차 없다. 카메라 앞에서 혼자 놀 듯이, 자기만의 세상을 펼칠 줄 아는 사람이다. 그래서 배두나와 촬영하는 경험은 늘 색다르다.
이건호_달 스튜디오, art hub teo
메인 스트림에서 벗어난, 묘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대중적으로 소비되지 않는 이미지가 좋다.
이혜정_씨네21
찍어도 찍어도 끝이 없는 두나. 한정된 지면에 더 이상 찍으면 들어갈 공간도 없는데 셔터 누르는 것을 멈추는 행위 자체가 힘들다.
윤석무_세븐 스튜디오
smart and cool!! 그리고 그녀가 뿜어내는 햇빛의 밝은 긍정적 에너지!! 배두나의 얼굴만 보면 떠오르는 단어들이다.
강혜정 여자 10위
소녀와 여인이 공존하는 배우. 어린 소녀의 입술을 가지고 팜므파탈의 눈동자를 지닌 그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한홍일_스튜디오 오월
배우로서보다 인간 자체가 가진 본능이 돋보인다. 그 본능을 언제나 거침없이 표현하기 때문에 사진에도 그런 점이 반영된다.
이승택_포토그래퍼
개인적으로 <연애의 목적> 때 연기가 너무 좋았다. 그때의 이미지가 좋았다. 독특한 매력이 있었다.
김용식_진공안드레메다
연기할 때와 마찬가지로 사진을 찍을 때도 표정 하나하나에 느낌이 살아 있다. 같이 작업할 때마다 만족스런 사진들이 나온다. 그만큼 얼굴에 다양한 느낌을 담을 줄 안다고 생각한다. 스태프들을 늘 편하게 대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것 또한 장점이다.
장진영 여자 11위
동양적인 외모를 가졌다. 그것이 너무 매력적이다. 프로페셔널하지만 정말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이다. 포토그래퍼 입장에서는 작업이 전혀 힘들지 않은 사람이다. 살짝 운만 띄워도 스스로 만들어내는 포즈나 감정들이 풍부하다.
김윤경태_포토그래퍼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얼굴뿐 아니라 몸 전체의 밸런스가 훌륭하다.
윤형문_포트레이트 스튜디오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포스터 촬영을 하며 느낌이 너무 좋았다. 장진영은 무거우면서도 가볍지 않은, 그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정말 자연스럽게 잘 표현한다. 때문에 촬영 작업이 한결 수월하다.
조선희_zoazoa 스튜디오
장진영스러움을 확실하게 어필할 줄 아는 능력의 소유자.
김민희 여자 12위
사진제공 | 김용호_도프 스튜디오
소녀와 처녀 사이에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그 간극에서 오는 미성숙함이 매력적이다.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권준혁_h2 스튜디오
자신에게 맞는 패션을 잘 나타내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물론 외모도 매우 매력적이고. 외모와 스타일이 매우 잘 어울리는 배우다.
최용빈_용장관, art hub teo
촬영 자체를 즐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확실히 표가 난다. 그녀는 카메라 앞에 서는 걸 굉장히 즐기는 배우다. 배우와 포토그래퍼가 작업하면서 함께 빠져들고, 함께 신나게 촬영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다.
movieweek 2007.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