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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던 애랑 사귀게 된 썰

ㅇㅇ |2020.05.05 15:20
조회 86 |추천 0
내가 진짜 싫어하던 반 남자애가 있었음 그냥 안 좋아했는데 어느날 학교에 가서 있는데 내 마스크가 없어진거임 그래서 막 찾아봤는데 내가 치과의사들이 끼는 파란마스크를 반대로 낀단 말임 어떤 여자애가 그걸 그대로 끼고 있는거임 걔한테 내가 가서 그거 내꺼라고 그랬더니 아니라고 개우기는거임 그래서 내가 이거 내거 맞고 이렇게 뒤집어서 가져온거 나다 이랬는데 걔가 계속 혼자 뭐라 궁시렁 대는데 쌤이 오신거임 그때가 쉬는 시간이었는데 다음수업이 조별이라서 내가 그 남자애랑 다른애랑 같이 3명이 조였음 그냥 자리에 와서 앉았는데 그 여자애가 계속 나 들으란식으로 궁시렁 대서 개빡쳤는데 갑자기 내가 싫어하던 남자애가 ‘야 조용히 해 니가 가져간거 뻔히 아는데 뭘 잘했다고 궁시렁 거려 시끄럽게’이래서 반 ㄹㅇ 조용해지고 나도 놀랐는데 걘 아무렇지 않게 나한테 자기 새 마스크 있다고 주면서 괜찮다고 내 손잡아줌 그때부터 달라보여서 친해졌는데 어느날 숙제때매 우리집에 오게됨 걔가 여기가 쓰니집이구나 좋다 이러길래 내가 뭐래 빨리 앉아 숙제하고 빨리 가 이랬는데 걔가 막 아니 왜 방금 도착했는데 보낼생각부터 해? 속상하다 진짜...이러면서 슬픈척하길래 개웃겨서 알겠어 우선 숙제 하자 이럼 숙제 개열심히 하고 우리가 계속 배고프다 끝나면 밥먹자 했거든 근데 거의 끝날 즈음에 벨이 울리는거임 나가봤더니 치킨피자가 와서 저 안시켰는데요 이러니까 뒤에서 걔가 아 끝나고 먹으려고 내가 시켰어 이러는거임 센스에 살짝 반함 어차피 걔가 나 좋아하는건 알고 있었거든 열심히 먹고 집 가는 길에 걔가 자꾸 나 잘했지? 멋있지? 애교부리길래 내가 응 잘했어 이러면서 머릴 쓰다듬었는데 걔가 얼굴부터 귀까지 싹 빨개지면서 걸음을 멈추길래 내가 너 왜그래? 이랬는데 당황하면서 아니 너가 이렇게 자기한테 해준게 처음이라고 너무 두근거린다는거임 내가 너무 웃긴데 어이가 없어서 겨우 이걸로? 이러면서 너 나 좋아해? 대놓고 물어봄 그랬더니 걔가 어떻게 알았어? 이러면서 놀라는거임 개티났는데 무슨 너 다 티나 이랬더니 아 미안 너가 나 싫어하는거 나도 아는데 나 조금만 좋게 봐주라 이러는거임 난 나름 싫어하는거 티 안냈다고 생각했는데 다 알고 있었나봐 근데 이때 이미 난 얠 좋아하는 상태였음ㅋㅋㅋ여기서부턴 대화로 씀
나:아닌데?
싫남:뭐가 아니야?
나:나 너 안 싫어해
싫남:그러면...?
이러면서 애가 얼굴이 빨개지더니 설마....?
이래서 내가 맞아 이랬는데 걔가 갑자기 우는거임
내가 자기 싫어하는거 알아서 노력으로 자기를 싫어하지만 않게 만들려고 했는데 내가 너무 좋아져서 욕심나고 힘들었다고 그래서 내가 뽀뽀해주고 안아줌 뽀뽀했더니 얼굴 또 빨개지고 나 꽉 안더니
진짜 좋아해 쓰니야....이럼 이때부터 열심히 사귀는중ㅎㅎㅎ














이상 내 오늘 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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