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주연의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촬영을 재개한다.
19일 '태왕사신기'의 제작사tsg컴퍼니 측에 따르면 ‘태왕사신기’는 22일부터 전라남도 나주와 완도, 경기도 용인 등지의 오픈 세트에서 촬영에 들어간다.
특히 일부에서 제작진과의 불화설을 제기했던 주인공 배용준도 촬영 재개에 맞춰 제작진에 합류한다.
‘태왕사신기’는 5월 초부터 촬영을 중단하고 대본의 전면적인 수정 보완 및 cg 작업을 해 왔다. 이로 인해 제작사 측은 방영사인 mbc에 6월25일로 잡혀 있던 방송 개시 일정을 9월로 연기해줄 것을 요청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인 배용준과 제작진과의 불화설이 제기됐고, 급기야 연출자인 김종학 감독이 8일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 방영 연기에 대한 사과와 함께 불화설이 없음을 해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제작진의 적극적인 해명에도 불구하고 불화설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으나, 이번에 촬영이 재개됨으로서 더이상의 추측이나 루머는 퍼지지 않을 전망이다.
tsg컴퍼니 측은 “다른 사극과 차원이 다른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부득이하게 ‘태왕사신기’ 방송 연기를 요청했다”며 “약속한 대로 9월 초까지는 방송 일정에 무리가 없도록 제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bc는 ‘태왕사신기’가 그동안 연이어 방송이 연기됐던 만큼 구체적인 방송일정은 제작상황을 봐가며 결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