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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진심

Harang |2020.05.10 13:39
조회 51 |추천 0
우리 가족은 친할머니 오빠2 나 엄마아빠 포함해서 6인가족이야 처음부터 음슴체라 미안해 근데 바꿀 시간이 없다




어쨌든 원래 할머니는 할아버지 살아계실때부터 여기서 지내다 돌아가시고 서울 작은 고모 집으로 가셨거든 그렇게 절가는 날이나 추석 설날때만 내려오고 그러셨는데 작년 겨울에 여기로 내려오심



그러다 이번에 고모 이사가신다 해서 다시 우리집으로 오셨는데 그래 뭐 할머니가 사시겠다는데 사셔야지 근데 아니.. 하 진짜 오늘 큰 고모랑 통화하면서 다 털어놓더라




일단 우리집은 커피잘 안마셔 그래서 사다놓지도 않고 먹어도 그냥 집에 있음 먹는거야 그리고 설탕 우린 설탕도 잘 안먹어 먹어도 요리에 넣어먹지 한달에 한번도 안사 아니 근데 ㅋ 아 웃겨




할머니 방이랑 내 방 사이에 거실 하나 있거든 근데 문 살짝이라도 열고 있으면 통화소리든 티비소리든 다 들려 근데 오늘 부터 엄마가 일가는 날 이란말이야 엄마 나간지 얼마 안되서 내가 문 열어 놓은거 모르는지 고모랑 통화하면서 다 얘기하더라



서울에서 내려온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커피도 설탕도 우리가 안산다고 물론 할머니가 많이 먹어서 할머니간 산다고 했지만 위에 내용처럼 잘 안먹는데 사올 이유가? 그리고 말하는게 우리가 설탕을 꿈쳐놓고 먹는데 그래서 할머니도 3kg짜리 꿈쳐넣고 먹는다네.. 아 진짜





우리는.원래 설탕 놓던데에 설탕 놓았을 뿐인데 할머니가 못찾은 거면서 그걸 또 뭐 할머니가 이해한다고 하면서 큰고모한테 얘기하는데 그럼 큰고모가 우리 엄마를 뭘로봐 아니 우리엄마 입장은 모르면서 그렇게 얘기하면 우리엄마는 뭐가 되냐고 나 진짜 그거 들으면서




들을 가치 없다 생각하고 눈에서는 눈물 흐르는데 문 큰소리로 닫고 책상에 앉져서 혼자 쳐 울음 나도 바보같긴 한데 하.. 문닫았는데도 소리들리고 그래서 그냥 계속 눈물이 흐르는거임




그래서 그냥 소리내면서 혼자 울었지 그러면서도 할머니가 어떡게 그렇게 생각하냐구 혼자 얘기하면서 완전 조용히 쳐 울었는데 그거 못들은 거 같더라 ㅎ




나 이제 할머니 어떡해 봐 진짜 못보겠어 같이 밥도 못먹겠고 같은 공간에 있는것도 싫어 나 어떡해 진짜 누구든 답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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