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성이랑 같은 고3인데 요즘 너무 힘들다..
난 일반고에다가 지역에서 공부 잘 못하는 학교라서 내신이 모의고사보다 훨씬 높아..
그래서 그런지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다가도 우리 학교니까 이 정도 나오는 거라고 채찍질하고.. 이게 계속 반복되는 것 같아
코로나 전까지만 해도 완전 의지적이고 명문대 가고싶다는 생각도 엄청 많이 했는데 이제는 지치고 힘들어 너무
내가 어디 과를 가고 싶은지 내가 가고싶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성적이나 분위기가 다 그쪽이니까 가고싶은건지 잘 모르겠어..
가면 내 인생이 나아지긴 하나?
뭔가 나한테 지성이는 항상 빛나는 사람이었는데 비슷한 고민을 하는 것도 신기하기도 하고 난 지성이보다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훨씬 못하는데 내가 같은 고민을 해도 될까? 싶기도해.. 요즘은 진짜 다 놓아버린 기분이야 진짜..
지성이는 시즈니들한테 엄청 위로 많이 받는거같아서 좀 부럽기도하고,, 그랬어 난 말할 데도 없고 오늘 엄마한테 말하려고 했다가 결국 말 못했거든ㅠㅠ 나도 조금만 위로해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