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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민 썰

테 엄마랑 짐 엄마랑 친구라 비민이들도 뱃속에서부터 친구였음 어릴때부터 테가 짐 쫓아다니면서 짐나짐나^ㅁ^ 이러면 짐인이는 으응...응... 들이대는 테형이 좀 불편해 왜냠 짐인이는 약간 낯가린단말야 글서 애기때부터 인싸력 만땅인 테가 좀 어색하게 느껴짐 그치만 테형이의 엄청난 들이댐과 갖은 노력 끝에 즴인이도 마음을 열고 원래 성격이 나오기 시작함



늘 테형이가 짐인이한테 짐나 이고 하자^ㅁ^ 이러면 짐인이는 나 그거 시러해 이런식으로 튕기지만 그래두 짐인이 표현을 못할 뿐 테형이 많이 좋아함
테형이 서랍장 위에서 장난치다가 떨어져서 코피 났을때 테형이는 안우는데 짐인이 놀라서 엉엉 울면서 테테ㅠㅠㅠ쥭찌마ㅠㅠㅠㅠ 이래서 테형이 코피 흘리면서 짐인이 달래줌
테횽이도 짐인이가 틱틱대도 자기 좋아하는 거 알아서 늘 방실방실 웃으면서 먼저 다가감

인제 초등학교 때도 짐인이 있는 곳에 테형이 있고 테형이 있는 곳에 짐인이 있는 거지
친구들도 누가 테형이 어디갔냐고 물어보면 짐인이 저기있어 라고 대답할 정도임 완전 영혼의 단짝(짐인이는 부정하지만)

중학교도 나란히 같은 학교 붙어서 댕김
테형이는 친화력도 좋고 잘생긴 얼굴도 한 몫해서 여기저기 친한 애들 많은 반면에 짐인이는 낯을 많이 가려서 테형이랑 반친구들 정도가 끝임
테형이 반반한 외모 탓에 양애취들도 많이 꼬였음
한 번은 양애취들이 테형이한테 너 왜 쟤랑 꼭 붙어다니냐 게이냐? 이런식으로 장난침 테형이도 그냥 장난으로 어~ 그래도 너넨 별로야^ㅁ^ 받아침 근데 양애취가 정신 못차리고 짐인이까지 건드는 거지 박짐인 정도면 할 수 있을 듯ㅋㅋ 왜 예쁘장하잖아ㅋ 말 끝나자마자 테형이 표정 완전 싸해지고 화나서 잔뜩 깔린 목소리로 니 뭐라그랬냐 하는데 양애취 정신 못차리고 남자랑 하는 거 별론데 박짐인 정도면 설 듯ㅋ 이럼
테형이 그날 태어나서 첨으로 주먹질함
짐인이 교실에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누가 밖에서 싸운다길래 난리났네 이러고 마저 문제 풀고있었음 근데 뒤이어서 들리는 말이 김테형이 양애취 조카 팬다는데? 인 거임
짐인이 의자 뒤로 넘어가건 말건 그 소리에 바로 복도로 튀어나감
진짜로 테형이랑 양애취랑 구르면서 싸우는 거 짐인이 놀라서 급하게 테형이 말림 다른애들이 말려도 안 듣던 테형이 그제서야 물러남

짐인이 하굣길에 왜 싸웠냐고 물어보니까 테형이는 걔가 나 못생겼대잖아 그래도 내가 이겼어^ㅁ^ 이런식으로 넘기는 거
짐인이 거짓말인 거 알았지만 캐물어봤자 대답 안해줄 거 알아서 그냥 넘어감
나중에 반친구한테 물어봐서 양애취가 짐인이 가지고 이상한 얘기해서 테형이가 그랬다는 걸 알고 짐인이 약간 혼란스러워
말싸움도 해본 적도 없는 애가 자기 때문에 주먹을 휘둘렀다니까 이게 참 기분이 묘한 거임
그 이후에 짐인이 이상하게 테형이 하는 말이랑 해동이 자꾸 의식이됨

그 상태로 고닥교도 같이 올라갔음
짐인이는 차차 자기가 김테형을 좋아하는 구나 하고 깨달음 그치만 테형이 원체 사람 좋아하고 정도 많고 자기한테 하는 행동이 장난인지 진심인지 구별이 안 가서 혼자 끙끙 앓으면서 그래도 테형한테 제일 친한 친구는 자신이라는 것에 만족하려함

분명 만족하려 했는데... 입학식 때 테형이 보고 반한 선배가 테형이한테 엄청 들이대는 거임 막 일부러 찾아오거나 번호 따가고 이런식으로
짐인이 엄청 신경쓰였지만 티 하나도 안내려고 노력함

아 넘 길어지네 귀찮다 그넝 짐인이가 테형이랑 그 선배랑 오해해서 테형이 연락 다 씹고 끊어내려했는데 테횽이가 진짜 마지막으로 묻는다고 너 나랑 친구하기 싫냐고 물어봄 짐인이 눈물 꾹 참으면서 어 나 너랑 이제 친구 안 해 이럼 테형이가 진짜 싸한 표정으로 알겠다하고 뒤돌아서 가는데 짐인이 눈물 터진 거 쭈구려서 펑펑 울음 그렇게 울고있었는데 짐인이 위에 그림자가 드리워짐 테형이가 돌아온 거임 너 이렇게 울 거면서 왜 그렇게 말하냐고 살짝 투박하지만 엄청 다정하게 안아서 달래줌 짐인이는 그 손길에 더 펑펑 울고 오늘이 아니면 못 말하겠다 싶어서 울면서 다 얘기함 나는 너 이제 친구로 안 보인다 너가 하는 행동 말 하나하나가 나한테는 너무 큰 의미로 다가온다 네가 좋다 그 누나랑 연락하지마라 이렇게 얘기하는데 달래주던 손길이 뚝 그친거임 짐인이가 아 테형이 실망했나보다 하고 눈도 못 마주치면서 나 갈게 하고 테형이 품 안에서 벗어나는데 테형이가 벗어나는 짐인이 잡고 방금 한 말 진짜냐고 물음
짐인이는 부끄럽기도하고 묻는 태형이 좀 밉기도 해서 그럼 가짜겠냐 틱틱대면서 대답함

아 또 기네 걍 김테형이 박짐인한테 뽀뽀랑 키스 그 어디쯤 박고 둘이 사귐 끝
조카 클리셰 범벅에 저 짤 하나 보고 갈겨쓴 건긴 한데 아무 반응 없으면 나 넘 쪽팔려ㅠㅠ 점이라도 남겨줘ㅠㅠ
추천수5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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