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지난달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학교가자'에 출연해 비속어를 사용한 것이 여과 없이 방송돼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있다.
이날 '해피투게더-학교가자'의 '도전 암기송' 코너에서는 세계적인 유명화가의 이름과 그의 대표작으로 구성된 암기송이 과제였다.
장영란은 암기송을 부르다 내뱉은 여성의 성기를 의미하는 비속어 'x지'가 여과 없이 방송됐다.
그는 암기송 가사 중 '미켈란젤로 천지창조'와 이어 나올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을 혼동해 '미켈란젤로 x지창조'라고 뒤섞여 발음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녹화에 참여했던 출연자들도 순간 당황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다시 묻는 등의 애써 상황을 모면하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오히려 이 장면은 희화화 돼 전파를 탔다.
전파를 탄지 5일이 지났지만 최근 이특의 거짓말 방송이 화제가 된데 이어 연예인들의 사고와 실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장영란의 방송사고역시 뒤늦게 문제로 떠올라 논란이 되고있다.
네티즌은 "비속어를 방송에 그대로 내보낸 제작진의 실수다", "오해의 여지가 있으면 소리를 내보내지 말았어야지", "재미있어서 살렸나? 재미있기 보다는 오히려 불쾌하다"는 등 제작진을 비난하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