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지만 (대학친구들 제외)
존댓말로 항상 보이지 않는 벽을 치는 소아외과 조교수 안정원
그리고 그런 사람을 좋아하는 레지던트 장겨울
안정원은 세상 모든 생물 심지어 지나가는 개미한테도
다정할 거 같은 사람이지만 절대 말을 놓지는 않음
도재학 선생, 잘했어요
교수님 안녕하세요.
- 네 , 안녕하세요.
저, 말씀 편하게 하세요.
- 아유, 아닙니다.
심지어 후배의사가 말을 놓으래도 안 놓는 그런 사람
그런 다정한 사람이 딱 한 사람에게 유독 쌀쌀 맞은데....
그게 바로 장겨울
(좋아해서 어쩔 수 없이 밀어냈다는게 지난 주에 밝혀짐)
“....안녕하세요.”
“네에-”
흘긋 쳐다보더니 대답만 하는 안정원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웃어주진 않았지만 인사를 같이 해줌
(서서히 숨기지 못하는 마음)
남동생 차에서 내리는 겨울이를 보고 눈을 못뗌
(남동생인줄은 아직 모르고 있음)
“안녕하세요, 교수님.”
- (안본척하기)
“......(꾸벅)”
로봇이 되어가는 안정원
하루하루 심란해져 가는중...
익준이에게 할 말이 있어서 왔는데 겨울이 발견
“어...”
“안녕...”
무의식 중에 웃음은 나는데 꾹 참느라 반말을 해버림
익준이 반응 = 내 반응ㅋㅋㅋㅋㅋㅋㅋ
“반말 했다니까”
“안했다니까 몇시 몇분 몇초 내가 언제 했어?”
(반말한 거 정원이랑 겨울이 둘만 모름)
그리고....
이번주엔 진짜 감정 못 숨길 예정....
눈빛 넘나 설레는 거
윈터가든 연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