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최근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감독 박영훈/제작 (주)미디어아지트 외)에서 신입사원 이소연의 능력있는 남자친구 현섭을 연기한 박상욱이 있다. 박상욱은 탤런트 채림의 친 남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박영훈 감독은 “채림의 남동생이 아닌 박상욱으로 클 연기자다”고 평가해 박상욱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완소녀(완전 소중한 여자)의 동생 완소남(완전 소중한 남자)으로 유명한 김태희 동생 이완이 있다. 2004년 sbs ‘천국의 계단’에서 신현준의 아역으로 데뷔한 이완은 ‘천국의 계단’의 인기와 김태희 동생이라는 세간의 관심 집중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완은 이제 일본 공식 팬클럽을 창단하는 등 톱스타 김태희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데뷔한 지 10년이 넘은 배우 김동현은 김혜수의 친동생이다. 김동현은 mbc ‘맹가네 전성시대’ ‘불새’ sbs ‘장길산’ 등 출연한 드라마만 6편이다. 누나의 후광을 입었다기보단 긴 시간 홀로 배우의 길을 걸었다고 볼 수 있다.
★ 하지원 동생 전태수.
하지원 동생 전태수도 유명하다. 전태수는 ‘하지원 동생’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연기를 시작했다. 투썸의 ‘잘지내나요’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전태수는 현재 sbs 아침드라마 ‘사랑하기 좋은날’(극본 허숙/연출 홍성창)에서 자신만만한 청년 배장호 역으로 출연한다. 전태수는 “하지원 동생이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러웠지만 지금은 더 좋다”며 누나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류스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엄태웅이 엄정화의 동생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안다.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kbs 2tv ‘마왕’에서 과거를 가진 형사역으로 열연했다. 엄태웅은 지난 24일 열린 엄정화의 패션 란제리 브랜드('zuhm in new york' 과 'corner suite') 런칭쇼에 참석하는 등 돈독한 남매의 우애를 과시하는 사이다.
★ 윤현진 아나운서 동생 정진무.
국정원 소재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에어시티’(극본 이선희 외/ 연출 임태우)에서 빈틈없고 차가운 매력을 지닌 민욱을 연기했던 정진무는 윤현진 아나운서의 동생이다. 2005년부터 mbc ‘사랑찬가’, kbs ‘특수수사일지 1호관 사건’ 등으로 연기력을 쌓아온 정진무는 윤현진 아나운서의 동생으로 알려지기 전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발탁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해외에서도 미녀 배우의 남동생이 인기다. 바로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역)의 남동생 알렉스 왓슨이 주인공이다. 지난 7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 할리우드에서 열렸던 영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시사회장에 나타난 알렉스 왓슨은 누나와 닮은꼴 꽃미남으로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다.
★ 한가인 닮은 동생 장서진.
한편 친 남동생이 아니지만 너무 닮아 남동생으로 오해받은 남매 아닌 남매도 있다. 바로 한가인과 장서진이다. 모델이었던 장서진은 ‘한가인 남동생’이라 불리며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채널 cgv 미니시리즈 ‘파이브걸즈’(극본 허승민, 손소정/ 연출 박선욱)에서 가수 이지혜의 남동생으로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