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을 좀 안되게 만났고 중간 중간 자주 싸웠지만..날 사랑한다는게 너무 느껴지는 사람이었고.나이차는 좀 나지만(제가 많아요)너무 좋은 사람이었는데..
나와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며 헤어지자 하더군요.
그래서 그러자 했다가 5일만에 너무 보고 싶고 너무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연락했어요. 보고싶다고 사랑한다고.
그랬더니 당신도 나를 사랑한다며. 근데 지쳤으니 좀 쉬고싶다하더라구요.그래서 기다린다했어요.
그다음다음날인가..연락와서 자기가 다른 여자 만나면 어떻겠냐고.몇일전에 소개받고 연락하는 여자가 있다고 그러니 그만하자고.
그래서 강아지라고 넌 나한테도 그여자한테도 못할짓 하는거라고 화내고 연락을 끊었어요.내물건 택배로 보내라고 회사 주소 넘기고.
근데..
편지가 들어있네요.
자기 같이 못난 사람 기다리는 내가 바보 같고 미안하고 그래서 거짓말했다고.아직도 나 사랑하지만 너무 지쳤다고 잘해나갈 자신이 없다고.건강하고 잘지내라고. 근데 사랑한다고.
이게 지금 사람 가지고 뭐하자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