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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신분들 어떤 마음으로 결혼하셨는지 궁금

ㅇㅇ |2020.05.24 17:30
조회 13,932 |추천 5
진짜 이사람을 사랑해서 없으면 안될것같은 마음으로 하신건지
결혼적령기가 됐는데 옆에있는 사람이라 하신건지
그리고 지금 결혼생활은 행복하신지 궁금해요
나이는 찼는데 아직 결혼생각하면 생각이많네요ㅜ
추천수5
반대수3
베플ㅈㅇ|2020.05.25 13:22
보통 결혼적령기에 옆에 있는 사람과 하는 듯. 결혼한지 얼마 안됐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결혼은 내가 죽을만큼 사랑하는 사람보단 다정하고 인성 좋은 사람이랑 하는 게 결혼 잘하는 거임
베플냐호|2020.05.25 13:43
저는 "이 사람이다" 라는 생각이 비슷하게 들어서 했어요.ㅎㅎㅎㅎㅎㅎ 마침 제 나이가 많기도 했구요. 정말 인성이 바르고 성실한 사람 만나고싶었는데 만나본 사람들 중에서(제 주변 인간관계 전부 포함) 인성이 가장 훌륭하고 본받을 점이 많아보여서 결혼까지 생각했던 것 같아요. 심지어 상견례하고나서 남편이 뫄뫄는 왜 내 연봉 안물어봐? 라며 월급통장을 갖고왔길래 그때 월급 알았습니다... 그만큼 진짜 돈 같은거 생각안하고 만났음 ㅠㅠ사람이 너무 좋아서 ㅠㅠ 지금 결혼 4년차인데 ㅎㅎ 정말 제 인생에 이렇게 행복한 시간들이 있구나 싶기도 하고 뭔가... 결혼이라는게 내 인생에 있을까? 이런 생각으로 35년을 보냈었는데, 이 남자 못만났으면 계속 그런 생각으로 지금까지 살았을 것 같아요. 연애 할 때보다 지금이 더 좋은 거 같아요. 개그코드랑 식성도 비슷하고 여행 스타일도 같아서 항상 즐거운 것 같네요. 무엇보다 남편이 정말 다정한 스타일이고 배려심이 커서 부족한 저를 많이 채워주는게 가장 큰 행복같습니다. 매일 저녁 같이 밥먹고 하룻동안 있었던 일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잠드는 시간도 좋구요, 주말마다 함께 산책하고 마트 쇼핑하고 ㅋㅋ그런 즐거움도 정말 큰 것 같아요. 결혼을 무조건 추천하는 것은 아니지만 잘 맞는 짝꿍을 만나면 결혼 너머에 있는 삶도 정말 행복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는 시부모님도 진짜 두분 다 너무 좋은분들이예요 ㅠㅠ 아버님이 남편이랑 성격이 똑같고, 어머님도 진짜 좋으심 ㅠㅠ 저 진짜 결혼 포기하고 소개팅도 안하고 있었는데 서른 다섯에 만나서 일년도 채 안만나고 남편과 결혼했어요. 나이 많아도 결혼가능합니다 여러분 !! ㅠㅠ 저도 했어요. 결혼 생각 있으신 분들은 진짜 다들 좋은 분 만나서 행복한 가정 꾸리셨으면 합니다.
베플ㅇㅇ|2020.05.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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