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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26)MBC 피디수첩]인분먹이는 교회, 내가 이 싸움을 시작하게 된 이유

빛진제보자들 |2020.05.26 23:35
조회 1,020 |추천 11

[오늘(5/26)MBC 피디수첩]인분먹이는 교회, 내가 이 싸움을 시작하게 된 이유

 

방탈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네이버 블로그 “호밀밭의파수꾼”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빛과진리교회 제보자들”이라는 피해자모임과 연대하여 빛과진리교회 담임목사 김명진 씨를 상대로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빛과진리교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국가적 수사를 요청하는

국민청원글에 대해 협조를 부탁드리려고 용기를 냈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wH5m0c


사실 기독교, 특히 개신교가 사회적으로 지탄받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 글을 올리는 것도 조심스럽고,

혹여 일을 그르칠까 걱정도 됩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일보다 더 우선시 되어야할 것은

바로 피해자들이 당한 인권유린과 가혹행위, 개인정보유출, 수치스러운 일까지 공유되는

거짓교회에 대한 실상을 알리고,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국민들의 알 권리,

더 이상 교회라는 곳에서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싸움은 약 2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우리교회청년 몇명이 빛과진리교회를 다녀왔습니다.

우리교회는 이미 신천지로 인해 큰 상처를 갖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교회차원에서 외부성경공부금지, 타교회행사참석자제 등과 같은 조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교회 청년들 사이에서 빛과진리교회를 다니는 일이 생기니...

화가 났습니다.

 

타교회교인들을 전도하는 교회?

 

신학생들도 많이 가는 교회?

 

정상적인 교회라고 볼수 없었기에 2018년 1월 4일에 제 블로그 "호밀밭의 파수꾼"에 제보를 요청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수백여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그 안에 있는 댓글들은 교회에서 벌어진 일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수천명의 성도와 청년목회로 유명한 스타 목사의 교회가 맞는지 의심이 되었습니다.

인권유린, 죄자백, 퍼스널 요구, 이상한 교회질서 등 온갖 증언들이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증거는 없었습니다.

흔한 양육교재나 설교문 하나 없었으니까요.

 

여러 명의 피해자들이 연락을 해왔습니다.

증거가 필요하다고 요청했지만, 그들은 빛과진리교회는 철저하게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금지하고 꺼리는 교회라

증거를 제시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2년의 세월을 보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피해자의 블로그에서 소위 엘티씨훈련이라는 비상식적이고 가학적인 훈련을 받다가 뇌출혈로 1급 장애인이 되신 J씨의 이야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dudfks7/221832811329

 

한두번 읽을 때까지 예화나 상징 및 비유적인 이야기인 줄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정상적인 교회에서는 실제로 있을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몇 명의 빛과진리교회 탈퇴자들이 저와 통화를 하고 싶다고 요청해 왔습니다.

 

제가 빛과진리교회에 대한 비판글을 최초로 올린 블로그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무명의 제보자는 J씨의 이야기가 예화가 아니라 실제 사건임을 알려주었습니다.

너무나 충격이었습니다.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나는 아무런 힘도, 영향력도 없는 자이지만,

그들이 내민 손을 잡아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저 혼자의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알게 모르게 곳곳에서 불의에 맞서려는 용기가 모이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호밀밭의파수꾼 블로그 “[빛과진리교회 김명진목사]빛과진리교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들” 2018년 1월 4일 게시

https://blog.naver.com/wooki9101/221177738189

 

꿀기 블로그 “청량리(전농동) 빛과진리교회 경험기-프롤로그” 2019년 3월 12일 게시

https://blog.naver.com/0101hanna/221486473282

 

 

몰입님 블로그 “빛과진리교회-주인의식과 순종” 2019년 5월 27일 게시

https://blog.naver.com/dudfks7/221548119851

 

수만 명의 사람들의 관심모아졌고, 수백개의 댓글들이 모이고,

용기를 낸 빛과진리교회 제보자들이 의기투합하여

대형교회 담임목사를 향한 “계란으로 바위치기”를 시작했습니다.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씨는 이 싸움이 단지 몇 명의 음해자들이 벌인 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아니요...

이것은 당신의 악행의 피해자들의 눈물이 모여,

웅덩이를 만들고, 강을 이루고, 바다를 이루어

마침내 우리의 눈물이 당신의 목구멍에 차고 넘치게 된 것입니다.

 

2020년 4월 26일 빛과진리교회 주일설교였습니다.

 

그는 저와 피해고소인들을 교회의 음해세력이라며,

 

"이번에 배후세력들을 엄하게 고소(명예훼손)할 것이다"며

 

협박했습니다.

 

그러나...

 

“잃을 게 많은 사람들은 두려워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나는 잃을 게 없습니다.

 

김명진 탑리더!

나는 당신을 이제 목사라고 부르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인권을 유린하고,

교인들을 노예화하는 사람은 더이상 목사라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나는 피해자들과 연대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

당신의 악행에 맞설 것입니다.

 

이미 피해자들의 눈물과 고통이 극에 달했습니다.

교인들을 가족들에게 돌려 보내십시오.

그리고 법의 심판을 받으십시오!”

(https://blog.naver.com/wooki9101/221940857381)

 

 

우리는 빛과진리교회 제보자들은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줄 언론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시민단체 “평화나무”의 권지연 기자님을 통해

빛과진리교회와 김명진 씨의 실체가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그날은 “빛과진리교회 제보자들”에게 D-day (2020. 4. 28일 밤 10시경)입니다.

http://www.logos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986

 

그리고 우리는 바로 어제 2020년 5월 5일, 오후 3시에 서울에 있는 모 교회에서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를 성토하는 성명문을 발표했습니다.

 

성명문: https://blog.naver.com/wooki9101/221946774010

 

관련기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5051932001&code=940100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씨는 피해자들의 기자회견을 통해 더욱 크게 드러난

이슈들을 덮기 위해 거짓된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사과에도 거짓이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그는 피해자들에게 사과를 하는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법정에서 만나자는 어이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2020. 5. 5일자 빛과진리교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과문


 

이제 여러분이 저희를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권을 유린하고, 사람의 마음을 훔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여러분의 손으로 심판해주십시오.

 

국민청원 서명부탁드립니다!

****교회(@동대문구 전농동)의 재정비리 및 비이상적 훈련에 대한 수사를 촉구 요청 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wH5m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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