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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씨도~사극 나들이? 왕과나 캐스팅

아웃스타일 |2007.10.18 00:00
조회 4,288 |추천 0
 

  개그우먼 김미려가 사극에 출연한단다. 서울방송에서 방영중인 '왕과 나'에서 내자원 선생인 강남길과의 커플로 출연해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한다고 한다.   사실 적지 않은  개그맨들이 개그맨을 천직으로 여기고 활동하는 것 같지는 않다. 그저 방송에 데뷰하기 위한 수단으로 각 방송사 개그맨 선발대회를 통과의례로 여긴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간의 활동을 열심히 하다가 적당한 시기가 되면 가수나 연기자로 탈바꿈한다.    

이런 스타마케팅은 특히 연예기획사가 붐을 이루면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여야 수익모델이 만들어지는 연예시장 때문이다. 개그맨활동이라고 해봐야 cf를 하지 않는 이상 얼마 되지 않은 출연료로 기획사 수입과 개그맨 급여를 충당하긴 어렵다.    또 개그맨을 키워봐야 돌아올 수 있는 기대수익을 벌기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그러니 당장 돈이 되는 드라마에 투입하는 것이 운영하기에 수월한 방법이다. 그래서 가수들도 드라마에 뛰어드는 게 요즘의 연예가 풍토다.  

  이런 상황에서 얼마전 김미려가 가수로 데뷰했으나 크게 빛을 보진 못했다. 오히려 가창력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구설수에 말려 아니함만 못하게 되었다. 또 그 전엔 지방흡입술로 다이어트 했다는 이유로 구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여러가지로 심적 고통이 컸을 '사모님' 김미려가 모쪼록 드라마로 완벽한 재기에 성공하길 바란다. 개그우먼으로서 국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그녀가 그 이후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한 출연과 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소 실망을 안겨주었는데 이번 '왕과 나'출연으로 그녀의 이미지를 깔끔하게 정리했으면 한다.  

전쟁에만 병가지상사가 있는 게 아니라 인생에도 있다. 기왕에 실패와 실수를 거울삼아 사랑받는 연예인으로 인정받는 김미려가 되어 활짝 웃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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