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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싸 음악 전공자가 쓴 백현 노래에 관한 글

ㄷㅇ카페에서 누가 퍼온 글 복사해옴!


일단 글이 길어 이해 부탁해
전문가? 전공자? 무튼 ㅋㅋㅋ 이쪽 분야
(여동생이 팬이라 영업 당해서 들었음)
작년 앨범은 풍경화가 상상이 되었다면
이번 앨범은 채도 높고 쨍한 유화가 상상이 됨
전반적으로 작년과 같이 알앤비 베이스
하지만 이번엔 레트로나 팝 느낌이 더 많이 드는
알앤비 스타일

이거로 알게 된 것은 백현은 스펙트럼이 넓다는 거
그리고 알앤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보임
사람들이 떠올리면 알앤비 장르는
장르가 한정적이며 다양하지 못하다 (=비슷하다
라고 생각할 수 있고 내 주변만 봐도 그런 이야기 많이들 함

근데 백현 앨범이 대중들에게 노출 될 수록
그게 깨질 거라고 감히 예상 해본다
이유는 백현인지 회사인지 모르지만
접목시키는 능력이 매우 탁월함
메이저한 장르를 마이너한 장르에 접목시켜서
아티스트의 기본적인 색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연출하면서
대중들이 듣기에도 장르 어색해하거나 가리지 않고
편하게 들을 수 있게 곡을 만들었음 ( 캔디 )


사실 유엔빌리지는 정석적인 장르
힙합 알앤비라 대중들이 들었을 때
구미가 당기지 않거나 낯설 수 있지만
난 오히려 유엔빌리지를 내고
캔디를 낸 게 잘했다 생각이 듦

유엔빌리지로 본인이 하고 싶은 장르와 음악을
어필하며 그 이후 ost 나 콜라보 활동을 통해서
이런 음악 ( 대중들이 원하는 발라드나, 장르들)
도 할 수 있다며 백현의 스펙트럼을 인증 할 수 있었으니까
머리가 좋다고 생각함
사람들은 유엔빌리지와 수록곡 ( 수록곡도 알앤비 기반 음악)
듣고 백현이 잘 하고 원하는 장르를 알게 되었고
뒤에 나온 발라드로 백현은 알앤비 뿐 아니라
이런 장르도 잘 하는 구나 라고 상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스케치를 해놓고 이번 앨범으로 정점을 찍은 거 같음

백현 이번에도 알앤비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지만
이번 앨범 구성을 다 다르게 넣어 발라드부터 팝, 알앤비 등등
앞서 백현이 여태 보여준 것들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굳히기 좋은 앨범 이라고 생각했음
쉽게 말하자면 본인의 능력치를 보여줄 수 있고
대중들이나 리스너들한테 너 취향 하나쯤은 있을 거야
골라 들어봐 라고 말하는 듯한게 이번 노래 앨범 구성임

그리고 보컬 사실 유엔빌리지때도
굉장히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더 성장해서 왔음

본인의 감정을 목소리에 묻어 낼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해서 왔음
두가지 곡으로 예시를 들자면
Under water = 공기에 빈도를 높혔고 싸비에
가성을 주로 사용함 그게 정말 허탈하고 울면서 부르는
느낌을 주었고 진성으로 저음으로 깔고 부르는 부분은
노래 제목대로 물 가득한 욕조에서 공허하게 부르는 느낌이
확 들었음

그리고 Love again
위에 노래와 다르게 공기 빈도가 낮음 ( 숨소리가 별로 들리지 않음
공기가 목소리와 붙어있기에 울먹이면서 ( 떨리는 소리
울음을 참으면서 부르는 거 같음
위에 노래는 가성과 공기 빈도를 높혀 울면서 부르는 거 같았다면
이 노래는 진성을 주로 베이스로 쓰며
아련함과 울음 참으면서 간절함이 확 느껴짐
쉽게 말하자면 비전문가들이 들어도
이 노래는 상처 받은 듯하다 라는 평이 많았음

이번곡에서 믹스보이스가 제일 잘 들리는 곡은
Bungee 와 Ghost 두 곡
유독 믹스보이스의 특징이 잘 비추고 들어남
믹스보이스 노래 듣는 거 좋아하면 두 곡 들어보면 좋을 듯

그리고 백현은 음을 끊고 당기는 기술도
굉장하게 잘 쓰는데 이거도 믹스보이스랑 연결해서 씀
노래를 부르는 뒤 그 뒤로 남는 공기소리를 음이랑 같이 끌어
그 뒤에 가사랑 호흡이 잘 이어지게 함

이것처럼 노래의 감정을 노래에 담아낼 수 있다는 거 자체
음악을 잘한다는 증거 중 하나
노래에 감정을 담는 건 쉬울 수 있으나
그걸 듣는 사람들이 느끼고 또 파악과 분석이 가능하다는 거
완벽하게 했다 라는 거기에

그리고 믹스보이스
여기에 있으면서 칭찬을 꽤 본 거 같은데
믹스보이스 교과서.
사실 연륜이 있고 처음부터 그렇게 부른 사람들과는
조금의 차이가 있을 듯 함.

그렇지만 현재 내가 들어본 아이돌 중에서는
가장 정석으로 씀 믹스보이스가 가성 진성을 같이 쓴다
이렇게 단순한게 아님 진성 가성을 같이 쓰는 건 맞으나
본인이 가성과 진성, 그리고 공명점 ( 소리의 위치라 생각하면 될 듯.) 공기 빈도며 비율을 조절할 줄 알아야 함

백현은 그걸 다 하고 자기가 활용을 할 줄 앎
그래서 백현이 유독 믹스보이스로 칭찬이 많고
높게 사는 듯함, 그리고 믹스보이스 쓰면
발성이 딸릴 수도 있는데 백현은 발성 조차 탄탄함

그리고 공명점을 자유자재로 바꾸고 백현 노래 들어보면
3분 안에 다양하게 발성을 내서 들을 때 지루하지 않음
가성을 더 썼다 공기 빈도를 낮췄다 진성을 썼다 진성 가성 같이
썼다 가지고 논다는 표현이 맞는 듯, 그리고 소리 변환 하는 부분에서 티도 안나게 구렁이 담 넘듯 자연스럽게 바꿈
그래서 백현 목소리가 하나의 연주 거리가 되는 듯
백현 하나로도 아카펠라, 화음을 기가막히게 쌓을 수 있을 거 같음.

그리고 백현이 음악을 잘한다는 마지막 증거
고음을 부를 때 목으로 고음을 내지 않고
몸이나 고개를 아래로 내리지 않음

위로 꺾는 건 종종 주로 가수들이
퍼포먼스로 하기는 하지만
아래로 내리는 건 호흡이 딸리거나
목으로 고음을 내기에 짜내기 위해 하는 경우가 많기에)
발성법 잘 잡혀있고 고음을 목으로 내지 않는 사람들은
그러는 경우가 드뭄 ( 습관이나 본인 키보다 높은 노래를 부르면 어쩔 수 없겠다만)

백현으로 보자면 백현 노래 하는 거 보면
후두를 내려서 고음을 편하게 부르고
밑에서부터 끌어올리기 때문에 소리도 크고 단단하게
흔들리지 않게 나오고 고음을 들으면 목 조이는 듣한 소리가 전혀 안 들림 그거 들으니 백현은 발성법이 기본기가
매우 잘 잡혀있는 거 같음

단지 백현은 이런 것들을 보면서 노래를 잘한다가 아닌
음악을 잘하는 거 같음 음악에 대한 능력이 탁월한 듯


(얼마전부터 백현 칭찬 해주고 싶었는데 여동생도 팬이지만 내가 레슨 하는 친구도 백현이 대해서 많이 얘기하길래)

신곡 나오면 들어보고 전반적인 분석이나
칭찬글을 써야겠다 하고 적어뒀다 쓴 거라
어쩌다보니 글이 길어졌는데

나도 지금 잠깐 시간 날 때 쓴 거라
조금 글 맥락이 어색할 수도 있지만
그냥 백현 노래 들으면서 생각나서
앞으로 백현은 여기서 더 클 수 있을 거 같아
이번 앨범이 진짜 시작인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거든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백현" 으로서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고 대중들에게도 이미지가
좋게 쌓일 거 같음
추천수1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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