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남자입니다
모임에서 알게된 여자친구를 두달정도 좋아하다가
고백하게되었습니다
제가 나이는 좀 있지만 얼굴도 나쁘지않고 키도 187
정도 됩니다.. 그걸믿고 여자들을 함부러 만나고
다니질 않았습니다
모임에서 20후반의 여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쁜얼굴은 아니지만 활발하고 귀여운면에 끌리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많이 돌아다니지 못했지만
서로 일끝나면 만나서 데이트하고 같이 모임도 나가곤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자취를 해서 여자친구집에서 잠도 많이자고 그랬지요
어느순간 모임이 와해되면서 저와여자친구는 모임에 나와 마음이 맞는사람들끼리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여자친구가 조금씩 변하는게
느껴지게 시작했습니다 잠자리도 수줍어하고
카톡이나 말속에서 퉁명함이 자리 잡더라고요
모임에서는 말을 잘하는데 제가 말을 하면
대답도 늦고 뭔가 멀리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대화를 해보니 좀 안맞는게 있다하여 맞춰가자고 그리고 자기는 개인생활도 필요하다
매일만나는것도 좋지만 자기생활이 필요하다하여
저도 좋다고 그리고 지나친 스킨쉽도 자제 하자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의 마음이 변하지 않고 점점 싸늘해지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이게 불과 20일정도만에 일어난 일이라서.. 좀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일때문에 좀 멀리떨어져서 지방으로 오게 된날
여자친구는 제카톡도 잘보지않고 모임 단톡방에서만
카톡을 하는모습을 보면서 정말 답답한 마음이 컸습니다.
그날은 여자친구가 본가를 간다고 하여
집에 들어가기전에 통화하자고 했는데
카톡도 다 읽지도 않고 나중에 들어가서
엄마하고 있어서 통화못한다고 한다는 카톡만 왔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나한테 왜그러러냐고 하니
여자친구가 하는말이 본인한테 신경을 좀 덜 썻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가 생각한거 이상으로 안맞는게 많다고 하더군요
대화방식도 성격도 전부 안맞는다고
맞춰가자고 한게 며칠안됐는데..싸운일도 전혀없고
그래서 왜그러냐 그러니
자기가 여태까지 아무한테 말안한얘기를 해준다면서
작년 12월에 헤어진 3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다
저도 알고있었지요
그런데 하는말이 그사람이 자기의 진짜마지막사랑이리고 지금도 못잊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남자는 유부남이였더라고 하더라구요
딸까지 있는 유부남을 3년넘게 만났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세컨인게 너무 힘들다고 남자한테 선택하라고 했는데 남자가 가정을 선택했다고 하면서 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도 자기는 그남자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고
아직도 사랑한다고 사진도 다 못지우고 그대로 있다고 자기목숨음 줘도 아깝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사진도 다 보여주더라구요
3월말에 온 이메일에 그남자가 여자친구한테
보고싶지만 만나지못하는 현실안타까워하는 내용이더라구요
이런상황까지 왔는데 만나는건 더이상
의미가 없는거 같아서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많이 힘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은 답답하네요
더 이상 그녀에게 다가가면 안되겠죠..?
여자친구는 단톡방에서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하네요.. 그녀는 너무 큰이별을 견디고 있어서
그런지 이런 작은 이별에는 내성이 생겼나봐요
기회조차 없다는그녀의 말
그사람이 아니라는 그녀의말에
포기가 됩니다..
그래서 솔직히 솔직히 이렇게 끝내기는 싫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