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짝사랑하는 줄 알고 속앓이 하고 있었던 우리가
1년 반 만에 고백하고서도 너무 소중해서 조심했던 우리가
다투면 울면서 화해하는 우리가
눈물이 많았던 우리가
애칭 부르면서 부끄러워하는 우리가
별 거 아닌 일에도 질투했는데 티 안내려 애쓰던 우리가
서로 맞는 게 너무 많아서 인연이라고 했던 우리가
서로 맵찔이라 놀리던 우리가
같이 노래 흥얼거리던 우리가
서로 귀엽다면서 난리치던 우리가
너무 귀여웠다. 너무 귀여웠어서 평생 못 잊을 거 같아. 진짜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