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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개학이라 자려고 누워 판을보니 제 글에 이렇게 많은 글들이...감사한말씀들 다 읽었어요
오늘저녁에도 진지하게 “이건 아니야 여보”하고 얘기했고
그래서 본인도 아예 입을 다물었던 오늘이래요..인식은 하고있고 그리 툭툭 나가버린다는 말인데..습관이 되버린것도 있고 정작 본인은 그리 말하는걸 못느끼며 얘기하는것도 같아요 제가 너무 남편입장을 이해하려하는것같지만 또다른 남편을 저는 아니까요...거미나 파리도 잘 감싸 밖으로 날려보내는 그런...댓글들처럼 아들이 사춘기, 성인이 되어서가 가장 우려스러워 지금 저도 잡아가고 있네요
이 밤에 서슬퍼런 댓글들에 가슴이 뛰지만 잘 해나가보겠습니다 성공해야지요 그렇다고 아이들앞에서 몰아세울순 없잖겠어요 글에 느껴지는 것처럼 제가 그리 무르지도 않구요...
이혼을..아니 머리를 뜯어놓을정도로 화가나고 저도 둘이 있을땐 말로는 헤집고 못나올정도로 채근하기도 했습니다(둘이 동갑이라..) 근데 코로나로 요새 같이 있는시간이 많다보니 더 그런듯하여 여러가정의 이야기를 들어보려올린건데...마음을 더 다잡게 되는군요
모두 감사하구요 다행히도(감추고있거나 드러나지 않는지모르지만) 아들 성격은 여전히 사랑스럽고 엄빠를 많이 좋아합니다 어디를갈때면 남편이 손잡고 어깨동무에 친구처럼 지내고 유머러스해서 아빠때문에 온 집이 자주 웃습니다. 가끔 저래서 그러지;;;(심각성 압니다) 남편이랑 손맞잡고 해결하겠습니다
동영상...찍어서 보여줘야겠네요 꼭!
책임감 느끼며 잘 키워봅시다!! 아자!!
초등학교 4학년아들이에요활발하고 잘 웃고 그 나이때 평범한 남자아이에요요즘 늘 집에 있으면서 느끼는거지만매사에 남편이 아들한테말을 이쁘게 하지를 않네요그렇다고 개구쟁이여서일을 벌이거나 귀찮게 하는게 아닌"아빠 뭐해~ 그거 재미있어?"하고 아빠방에 들어가 물어보면"저리가 이새끼야~~ 나가" 이래요하... 그럴때마다 속이 뒤집어지죠그렇다고 평소에 남편은주말에도 가족끼리(딸도 있어요) 외출도 잘하고요리도 잘해주며 카트라이더 게임도하며모여서 얘기도 잘하고 나가면 잘 챙기는저흰 나름 화목하게 지내는 가족이에요그런데 둘이 있을때의 상황에서는늘 말투가 저러네요"아빠 나 이게 이런데 어떡하지?"하면"너는 뭔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있어 새끼야"이러는거죠매번 제가 여보~ 그건 그렇잖아 하고짚어주면 그래 알았어~하고본인도 아는듯해요근데 돌아서면 또 그러네요아까도 그래서 정말 하.... 방법이 없을까요전문가상담밖에 없나요?참고로 남편은 어린시절 친아빠는 일찍 그러셨고재혼하셔서 아빠의 정을 많이 못받고 자랐습니다.그걸 알고 저도 이해하며 지금까지 옆에서 지켜보며 조언중입니다...원인은 저렇다 할지라도 모두가 다 그러는건 아닐진데가족끼리 고칠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경험있으신분들 한마디씩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