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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제로 2년반 만난 남자가 창남이에요

멀라 |2020.06.02 17:55
조회 5,867 |추천 13
제 친구가 2년반정도 만나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왔던 남자가 창남이네요.ㅋㅋ
남자가 친구한테 평소에도 핸드폰을 숨겼데요. 
친구 말로는 그 전부터 몇 번 여자문제로 걸린적들이 있어서 그런거엔 되게 예민해 하고 남자는 그걸 알면서도 항상 숨겼데요. 핸드폰을 왜 보냐고 니가 보면 안되는게 있다면서. 근데 이번 어린이날 휴무에 둘이 여행갔을 때 마지막 안산 올라오는 날 새벽에 친구가 자다가 깨서 핸드폰이 보이길래 궁금해서 봤데요. 앨범엔 가려진항목 3개가 있어서 보니까 다른 여자랑 어깨동무하고 뽀뽀하는 사진이 있었고 카톡은 대충 정리는 한 거 같았는데 엄마랑 한 카톡 보니까 친구와 만나고 있는 3,4월? 그 전부터 일지도 모르지만 그때 당시 주말에도 친구한테는 집이라고 인증샷 찍어놓고 외박하고 다녔더라구요. 엄마한테는 연락오면 집에서 자고 있다고 말해달라고 해놓고ㅋㅋㅋㅋㅋㅋ
그 남자 깨워서 사진 뭐냐고 물어보니까 니가 생각하는 그대로라고 헤어지자 못만나겠다 화내고 소리지르고 하더니 안산오는 내내 너 나랑 헤어질 수 있냐고 그러는데 친구는 너무 좋아하니까 헤어지기는 싫어서 아무말도 안하고 집까지 왔데요. 동네에 도착해서 얘기 좀 하자더니 다신 안 그러겠다고해서 친구는 믿고 넘어가줬데요. 
근데 3일뒤에 친구보고 말투나 생각하는게 삐딱하다면서 도저히 못 사귀겠다고 헤어지자고 말했고 친구는 일주일정도 내내 다 알면서도 매달렸어요. 친구가 갑자기 몸이 안좋아져서 입원해있는 일주일동안에 생각해본다고 해놓고 여지를 주듯이 연락은 계속 하면서 알고보니 다른 섹파랑 술먹고 그 섹파집에서 잤던거예요. 
그 섹파는 여자친구 있는 줄 몰랐었는데 핸드폰 잠금이 풀려 있어서 보다가 제 친구랑 연락 한 걸 보게 되었고 매달리고 있는 제 친구가 불쌍해서 그 남자 핸드폰으로 직접 연락했대요. 그리고 아예 자기 핸드폰으로 그 남자 핸드폰 그 여자랑 카톡 한 내용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여주고 제 친구는 그 여자로부터 여태까지 그 남자새끼가 하고 다녔던 행실을 다 듣게 되었고 그럼에도 한 번 더 매달렸었는데 지금은 다행히 아예 끝냈네요. 
*남자새끼가 하고 다녔던 일(섹파가 내 친구한테 직접 말해준 것들)직업군인 그만두고 그 뒤로 이 일 저 일 하고 다니다가 이번 한 2월 3월쯤부터?? 쿠팡플렉스 일을 하기 시작함. 그 일을 하면서 3월정도부터 내 친구랑 동갑인 쿠팡에서 같이 일하는 어떤 여자애랑 연락을 하기 시작함. 그 여자애가 그 남자새끼 여자친구 있는거 뻔히 알면서도 연락을 계속 함. 남자새끼도 끊지 않고 계속 연락 함. 둘이 몇 번 잠자리도 함. 슬슬 내 친구가 질리기 시작함. 이별함. 그 쿠팡하는 여자애랑 연락하면서도 랜덤채팅 어플 세개로 돌려가면서 안산이나 시흥사는 여자들한테 쪽지보냄. 여자들한테 ㅂㅈ보여달라고 하고다님.  그 섹파 여자도 본인이랑 어플로 만났다고 했음. 작년부터 만났고 그 때 여자친구 있다고 말했다고 했음. 근데도 둘이 술먹고 잠자리 가짐. 여러번 함. 마사지 여자도 만나는 거 같다고 했음. 
제 친구는 이 남자랑 결혼까지 약속하고 집도 알아보고 남자는 무직이니까 전세자금대출 받아야 해서 스트레스로 병까지 얻어가면서도 4년정도 일하고, 남자쪽 엄마가 많이 아팠어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있을 때 시간만 되면 항상 같이 면회 가고,같이 울고, 친구네 어머니가 집에 남자들 밖에 없다며 못 챙겨 먹을까봐 반찬, 사골국 가져다주고 그랬는데 남자는 엄마가 퇴원하고 집에 계시니까 그때부터 섹파 만나고 주말마다 여자 만나러 다니면서 엄마한테까지 제 친구한테 연락 오면집에서 자고 있다고 해달라고 부탁하고 그랬었네요ㅋㅋㅋㅋ 
친구는 그것도 모르고 쿠팡에서 일 하는거 힘들까봐 주말만 되면 주간이고 야간이고 도와주고 그랬는데 심지어 그때도 쿠팡에서 만난 여자랑 연락하고 뒤에서 놀아나고 있었네요ㅋㅋㅋㅋㅋ그리고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바로 그 주엔 그 여자랑 여행가고 웃고 있었데요ㅋㅋ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지금은 건너건너 듣기로 뭐 바로 동거 한다고 들었는데 역겹네요ㅋㅋ그리고 3월에 남자가 태블릿 안쓴다고 친구한테 줬나봐요. 근데 지 구글계정 로그아웃 안하고 그대로 준거에요. 그래서 태블릿에 남자가 핸드폰으로 했던 기록이 다 남아있어서 친구가 그걸 봤어요. 그걸 알고 태블릿 초기화 하라고 연락이 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뻔뻔하고 찌질하고 더러워죽겠어요
알면서도 만난 제 친구가 바보같다고 할 수 있는데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크면 이제 안그러겠지 하면서 용서하고 넘어가고 그 사람을 너무 좋아하니까 바보가 되는거잖아요.
그렇게 좋아했던 남자한테 배신 당하고 나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계속 생각난데요..
진짜 친구로서 너무 열받고 또 친구처럼 당하는 사람 생길까봐 제가 직접 나서서 글 올려요.안산 그렇게 좁은데 어떻게 얼굴들고 다닐라고 그러는지, 여자들이 만나주니까 지가 뭐 된거마냥 어깨 한껏 올라가서 신났나봐요. 안산살고 93년생 ㅇㅎㅇ, 얼굴은 고질라같이 생겼어요.이름도 올리고 싶지만 올리면 안되니까 참을게요....
안산 분들 조심하세요!그 섹파라는 여자가 보내준 증거들은 친구가 카톡 탈퇴해서 사라졌고 태블릿에 남은 랜덤채팅 결제한거랑 카톡내용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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