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사귄지는 1년 반정도 되었습니다
서로에 대한 애정은 점점 늘어나고 아직까지 이쁜 연애중이예요
서로 애교도 많이 부리고 싸우더라도 누구 하나만 풀려고 시도하면 금방 풀 수 있을 정도로 서로 이해도 많이 해줍니다
근대 남친과 동거한지 2달 정도 되면서 저에대한 걱정이 생겼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제가 지내는 자취집에 문제가 생겨서 남친 자취집에 같이 살아요. 남친과 같이 지내던 친구가 본가로 가면서 자연스레 제가 같이 살게되었네요)
처음엔 저도 제가 애정결핍이 있나 그냥 좀 생각하고 말았는데 남자친구가 저에게 "이게 아빠 체험인가"라고 하더라구요
그게 뭔말이냐 물으니 제가 뭔가 애처럼 굴어서 뭔가 딸래미 달래주는 느낌이래요
그얘기를 듣고 괜히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렸을때부터 아빠가 엄하게 하시고 좀 앞뒤없이 혼내고 때리셨어요
그래도 제가 성인이 되서는 아빠도 많이 옛날일을 후회하시고 미안해하셔서 술 마시면서 모두 풀고 지금은 친한 딸과 아빠로써 지냅니다
지금은 아빠와의 관계는 풀었지만 어렸을때 받지 못한 사랑이 애정결핍형태로 남자친구에게 풀려는 거 같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앉아서 핸드폰하고 있으면 뒤에 엎혀서 나랑 놀자구 좀 땡깡? 부리거나 노트북으로 영화볼때 꼭 남자친구품에 들어가서 보려고 하거나 음.. 붙어있으려 하는것뿐만 아니라 좀 찡찡대고 포근하게 받아주길 바라거든요.
처음엔 애정 많은 커플들은 이렇게 애교부리고 땡깡 부린다고 생각했는데 그저 생각일뿐 다른 커플들이 같이 있을때 서로 어찌 대하는지 전혀 아는게 없고 평소 밥먹을때나 집청소할때는 고집,땡깡 하나 없이 남친 챙겨주거나 각자 할일하는데 쉬거나 놀때 심해지는걸 요즘 많이 느끼네요
정말 지금 남자친구가 너무 좋아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게 이런 행동을 못고치면 미래에 남친이 힘들어 할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미래에 아이를 낳아서도 이런 행동을 계속하면 좋은 엄마가 될수있을까 걱정도 되구요.
다른 분들은 연애할때 어느정도의 애교나 애정표현을 하나요? 다른 분들 이야기도 듣고 어떻게 고쳐야 할지 조언좀 얻구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