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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꼬빨남 사건의 당사자이며, 성추행 피해자 입니다.

소드나이트 |2020.06.03 09:50
조회 3,976 |추천 27

안녕하세요.

너무 억울하고 분한 마음에 감정이 앞서지만

사건의 공론화를 위해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팩트 위주의 사건을 올리고자합니다.

 

저는 남자이며 성추행 피해자입니다.

일면식도 없는 이웃집 여자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참 황당하죠..? 남자가 여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니..

하지만 이는 모두 사실입니다.

간단하게 사건의 개요를 말씀드리자면,

 

저는 부산에 있는 원룸에 혼자 살고 있는 남자입니다.

사건 당일 저는 술에 많이 취해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새벽시간에 저희집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누구냐며 문을 열었는데 갑자기 왠 여자가 저를 밀치고

저희 집으로 들어와 베란다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저는 4~5분가량 문밖에서 있다가 여자에게 이게 무슨짓이냐며

나가라고 요청을 했고, 여자는 제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여자도 그 당시에는 술에 먹은 것 같았습니다.

항의를 하다가 저는 술에 취한나머지 제 방으로 들어가

잠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은 제 기억에

의한 것이 아니라 경찰조사 때 제가 했던 행동을

cctv를 통해 경찰이 보고 저에게 알려준 것입니다.

 

“당신이 이렇게 행동했다” 저는 그만큼 술에 많이 취해 제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기억을 잘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새벽에 몸이 이상해서 깨어보니 그 여자가 제 상위에서

제 목,입,성기 등을 빨고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 그 여자에게 뭐냐고 했고 그 여자는

그제서야 밖으로 나갔습니다. 저는 다시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죠. 그리고 새벽에 제 집에 침입했던 그 여자는

저를 성폭행으로 신고했습니다. 저는 너무나 황당했습니다.

 

저희 집에 주거침입을 한 것도 그 여자고 성추행을

당한 것은 저인데.. 오히려 제가 그 여자에게 신고를 당한

상황이니까요.

 

이후 저는 누명을 쓰고 DNA검사까지 받았습니다.

결과는 당연합니다.  혐의없음.

CCTV를 통해 모든 진실이 드러났고, 저는 당연히 그 여자의

몸을 더듬지도, 만지지도 않았기 때문에 DNA가 검출 될 일이

없었죠.

 

많은 분들이 대체 왜 신고하지 않았냐, 사실이냐를

논할 수 있겠지만,

 

CCTV를 본 경찰이 이야기 해줘서 제가 어떻게

행동했는지 알 정도로 취해있었습니다.

이미 종결된 사건이므로 제가 굳이 다시 수면 위로

띄울필요도 없습니다.

 

CCTV가 없었고 한치라도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저는 지금 이 글을 쓰지 못했을껍니다. 구속됐을테니까요.

 

그냥 살다 살다 이런 황당한 일이 있고 막말로 똥 밟았다

생각해도 그만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너무나 억울했습니다.

그 여자에게 사과 한마디 듣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저는 가해자로 몰려 누명을 벗어야 했습니다.

여러분, 살면서 DNA검사 받아본 적 있으십니까?

두 번 다시 저같은 억울한 사례가 발생되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더욱이 기가 막힌 것은 이미 사건이 내사종결(무혐의)됐음에도 저같은 누명을 쓰는 남자들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사건을 공론화 시키기 위해 보배드림 사이트에 글을 게시했고 많은 방송사로부터 억울함을 풀어주겠다 연락을 받았지만 그마저 무산됐습니다.

 

그 중에는 공영방송들도 있었고 종편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답변이 더욱 저를 나락으로 떨어뜨렸습니다.

방송사내부적으로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방송에 내보낼 수

없었다는 취지의 답변이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DNA 검사를 받을 때 담당 형사가 제게 뭐라고 했는지 아십니까?

“당신말을 누가 믿어줄 것 같냐. 여자 몸에서 당신의 DNA가 검출되면 구속될 수도 있다” 였습니다.

 

저는 누명을 벗기 전까지 모든 사람들이 의심하는

잠재적 성범죄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배드림

사이트에서도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행동을 하지

못했다는 댓글들이 저를 더욱 마음 아프게 만들었습니다.

 

이를테면

“왜 경찰에 신고안했어?”

“자는데 여자가 빨아주면 좋은거 아닌가?”

“에이~ 흑심이 있었겠지”

 

 

만약 남녀가 바뀌었으면 어땟을까요?

 

‘남자를 물리적 거세를 해야 한다.’

‘당장 구속 안시키면 가만 안있겠다‘

’관할 경찰서 업무 마비되고 즉각 구속하라‘

 

아마 난리가 났을겁니다.

 

얼마전에 신림동에서 술취한 여성 집에 남성이 따라 들어갈려다가 못들어간 사건이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선 난리가 났고,

그 남자를 빨리 찾아내서 강간미수로 처벌하라고

순식간에 국민청원까지 올라갔습니다.

 

어떤 관계인지 전후사정이 어떻게 되는지는 상관없이

남성은 여성집의 문고리만 잡은 순간 강간미수범이 되고

여성은 남성집에 칩입하여 성폭행하고 되려 신고 한

무고죄를 저질러도 지금 거리를 자유롭게 활보하고 다닙니다.

 

-이게 같은 인권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나만 아니길 매일 기도하고 살아야 되는건가요?

-내 집에서조차 술취해 잘 수도 없는건지요.

 

이 대한민국의 역차별 현상이 나한테 일어난다면?

저는 지금 내 집에서 발 뻗고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저 역시 곰탕집, 조덕제씨 사건 등 뉴스로만 보던 일들이

제게 생길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습니다.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고 무관심했습니다.

내 일이 되고 나서야 뒤늦게 곰탕집사건도 검색해서 그런

억울한 일을 당하고 실형까지 받았다는 내용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공론화 하고자하는 의도는

법 앞에 남녀가 평등한데 여자라는 이유로 솜방망이 처벌을

받게 된다면 저같이 억울하게....

누명을 쓴 남자의 억울함은 누가 풀어주냐는 겁니다.

 

저는 현재 그 여자를 1.주거침입및준강제추행  2.무고

두 개의 죄명으로 고소한 상태입니다.

 

저는 방송, 유튜버 등에 접촉을 시도 했지만 관심만 가질 뿐

그 누구도 나서는 선뜻 나서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도움을 주시겠다는 유튜버 한분이 계서서 그 분에게

자료와 정보 등을 넘기고 있는 상황이고, 지금 이 내용을

담은 영상을 선뜻 촬영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진행상황 등을 업로드 해주겠다 약속하셨습니다.

 

도와주신 유튜버의 ’사건내용을 요약한‘ 영상

링크해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rvh6IADwVBA

 

 

남성이 겪는 성범죄는 가정과 일상이 파괴됩니다.

데미지의 정도가 다릅니다.

남자도 똑같은 사람이고 고통을 느끼는 존재입니다.

 

저는 젠더갈등을 원하지 않습니다.

단지 사람취급을 받고 싶을 뿐입니다.

 

사람대 사람으로써 일어난 사건으로 보시고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부디 남성에 대한 차별을 막아주세요.

 

차후 진행상황을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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