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오늘 도서관 가려고 대학 갔다왔는데,(코로나 개 C발련^^) 나랑 비슷한 목적의 사람들 있더라? 그리고 몇몆의 조교들과 실습 수업 때문에 온 예체능과 사람들ㅇㅇ
근데 재밌어서 다 분류해봄. 안 맞을 수도 있음.
1. 일단 첫번째, 예체능으로 갈수록 꽃무늬와 레이스(화려함), 분홍색 같은 색(남자가 쓰면 젠더리스 느낌을 주는), 혹은 밝은 색, 그리고 긴머리의 출몰 빈도가 잦아짐. 남자들, 여자들 가리지 않음.
1-1.
이유는 모르겠는데, 디자인과 같은 곳(몸을 덜 격렬히 쓰는 곳)은 원피스나 꽃무늬, 레이스나 밝은 색상이 많은데 반면
1-2.
같은 예체능인데도 춤 추는 쪽(몸을 격렬히 쓰는 곳)은 옷이 다들 짧음. 그리고 치마보다는 바지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음. 크롭티, 찢어진 청바지, 조거 팬츠 뭐 이런거?
1-3.
예체능과의 공통점은 타과보다 개개인의 개성이 강한 듯.
특히 머리색이 타과보다 다양함. 파란색, 보라색 브릿지,
금발 등등 그리고 담배피는 비율이 높음.(비하 x)
2. 공업 계열
남자 여자 가릴 것 없이 편하게 입고 다님. 츄리닝 반팔티, 청바지 반팔티, 좀 빈티지한 체크 무늬 셔츠..? 이유는 모르겠다. 대부분 검은 반팔티 좋아하더랑..뭔가 이미지가 단단해보이고 눈빛이 날카로움.
무거운 소품 들어서 팔 후들거리고 다크서클 짙은 or 눈빛이 조금 지쳐보여도 금방 웃을 것 같은 예체능과와는 확실히 대비가 됨. 뭔가 느낌이 그럼. 건물 분위기도 좀 조용해.
3. 어문계열
단정한 옷차림이 많이 보임. 셔츠에 청바지 조합 뭐 이런거 ㅇㅇ. 그리고 건물 분위기가 좀 차분함. 조용한 공학계열이랑은 다른 느낌임. 공학계열은, 굳이 말 할 필요가? 이런 느낌이라면 어학계열은, 좀 조용한? 차분한?
이쪽 계열도 은근 치마를 많이 입음. 근데 예체능이랑 다른 건 뭔가 좀 차분한 느낌?
4. 상경계열
고등학생 때 쌤이 문과의 꽃은 상경계열이다라고 귀에 못이 박도록 말해서 조금 기대됐지만 한번도 마주치지 못하고 그저 스쳐만 지나감..그래도 다들 좀 깔끔했어. 어문계열이랑 비슷하지만 부드러운 느낌보단 날카로운 느낌이 좀 더 강함.
5. 다시 한번 말하지만 틀릴 수도 있음.
같은 예체능으로 묶어놔도 무용,운동(무용과 운동은 같은 스포츠 계열이어도 결이 다름),문창(어문계열이지만 확실한 예체능),미술,실용음악,피아노 같은 클래식(같은 음악이어도 실용무용,현대무용,발레처럼 색깔이 극과 극) 식으로 다 갈라지고
공업도 컴퓨터냐 화학이냐 식으로 다 갈라지고
다른 과들도 다 동일하고 내가 관찰은 아주 짧게 했거든
그래도 재밌게 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