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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랑받는 것 같은 느낌 든 썰 풀고가라 안풀면 내일 똥 못쌈

ㅇㅇ |2020.06.05 20:14
조회 9,637 |추천 18

그냥 지금 몽글몽글한 기분 느끼고 싶어;;

나 먼저 얘기하자면...
걍 아침에 엄마가 나 깨우면서 뽑뽀 할 때?
참고로 고2임;;;

썰 좀 풀어줘 plz..

추천수18
반대수0
베플ㅇㅇ|2020.06.06 14:24
20대 할미도 썰풀어도 되니..? 내가 성인 돼서 처음 관계를 가졌는데 그게 서로 합의한 게 아니라 전남자친구란 놈이 억지로 한 거였어 그래서 그 뒤로 사람도 잘 못믿다가 정신과 치료도 받고 하면서 많이 나아졌어 그러다가 우연히 지금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코로나 때문에 데이트의 9할을 내 자취방에서 해 남자친구는 잘 때 항상 나 팔베개 해주고 잔단 말이야 근데 장난치다가 등 돌리고 누웠는데 거기서 나 성폭행한 전남친이 겹쳐 보인거지 걔가 나 성폭행 하고 나서 등 돌리고 잤었거든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울면서 등 돌리지 말라고 나 성폭행 당했었는데 그 때 생각나서 무섭다고 하면서 안겨서 정신없이 울었어 정신차리고 보니까 남자친구도 울고 있더라고 나의 아픔에 공감해주고 함께 울어주는 게 너무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더라 사소하게 사랑받은 느낌 받은 건 많은데 이게 가장 사소하지 않아서 써봤어
베플ㅇㅇ|2020.06.05 20:15
엄마가 내 세상 추리한 모습 보고도 우리딸 너무 예쁘다고 할때 진짜 사랑이구나 함
베플ㅇㅇ|2020.06.05 20:56
내가 뭔 말할때 남친이 꿀 떨어지는 표정으로 쳐다보면서 이야기 들어줄때...ㅠㅠ ㅅㅂ 느껴보고싶다
베플ㅇㅇ|2020.06.06 19:34
남친이 무뚝뚝한 편인데 새벽에 같이 연락하다가 내가 먼저 잠들고 남친은 밤 새웠단 말야... 남친이 내가 잤다 깼다 하면서 카톡 보낼 때마다 귀찮을 텐데 칼답해준 게 좀 사랑받고 있구나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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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20.06.06 12:20
내가 지나가는 말처럼 아 뭐뭐 먹고싶다~.. 했는데 엄마가 다음 날도 아니고 며칠 뒤에 사주신 거. 이걸 어떻게 기억했냐고 물었는데 자식이 하는 말을 어떻게 까먹녜... 엄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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