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cc로 만나 곧 900일 되는 커플입니다
지금은 물론 둘다 직업을 가지고 있고 작년부터 장거리 커플이에요
서울 부산 장거리에다가 직업 특성상 3교대 근무로 다른 연인들처럼 많이 만나지도 못하고 연락 못할때도 많아요
그래도 서로 배려하면서 지역을 오가며 만났죠
최근에도 남자친구가 놀러왔었구요
10일? 전에 문자로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고 왔어요...
더 이상 저를 좋아하지 않는거 같고 너무 편하대요
솔직히 너무 당황스럽고 눈물만 났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통보하는게 어딨냐 권태기면 서로 대화라도 했어야 하는거 아니냐 나는 아직 너 많이 좋아하고 헤어질 마음 없다 했죠
그니까 남친이 하는말이 제가 이렇게 울고 붙잡을까봐 통보하는거랍니다 자기도 생각을 많이 하고 말하는거래요
정말 계속 울기만했습니다
2주동안 생각할시간 가지기로 했구요
곧 2주가 다 되가는데 진짜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면서 보고싶기도 하고 목소리도 듣고싶고 헤어지고 싶지 않으면서 진짜 괘씸하고 화나고 그래요
하... 어디다 말하지도 못하고 그래서 주절주절 써봐요.,
진짜 일에 집중도 못하겠고 어딜가나 얘랑 같이한 추억이 보이고 미칠거같네요
그냥 그 애가 너무 밉네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