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사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1인입니다.
문제는 아는 동생이 저희 집에 와서 지내면서 시작됐어요.
밥을 먹는데 후루룩 소리를 내면서 먹더라구요. 면이 아니라 그냥 숟가락으로 먹는 밥을요...
면 먹을 때는 더 심하구요. 스파게티까지 후루룩 먹는 걸 보고 충격받았어요. 스파게티를 그렇게 먹는 사람을 처음 봐서요.
저는 집이든 밖이든 최대한 소리를 안내려고 노력해요. 먹을 때 소리내는 게 지저분해보이고 추해보여서요.
왜 그렇게 소리를 내는지, 불쾌해서 입맛도 없어서 빨리 먹고 식탁을 떠야겠다는 생각만 들어요.
물론 밥먹을 때 너무 소리를 많이 낸다, 보기 좋지 않다, 고치면 너한테 좋은 거라는 말도 여러번 했어요. 하지만 항상 똑같아요.
어렸을 때, 후루룩, 쩝쩝, 벌컥벌컥, 캬~ 등 의성어를 배우잖아요. 진짜 그 소리 그대로 먹어요.
술도 아닌데 물 마시고 캬~ 해요ㅠㅠ
라면은 광고에서조차 후루룩 먹으니까 이해하는데, 밥이나 스파게티도 꼭 그렇게 먹어야하나요?
그 동생이 그러는 걸보고 예민해져서 아빠한테도 조심해달라고 하는데, 오늘 짜장면을 먹으면서 엄청 소리를 내더라고요. 눈치를 줘도, 말을 해도, 두 명 다 안듣네요.
다들 그렇게 먹는지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